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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책 3 ㅣ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데블 X의 수상한 책!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있어서 우리 딸도 궁금해했는데
우리 아이도 드디어 읽어 보았어요!
책표지부터 어마 무시 귀여운 데블 X의 수상한 책 3
어떤 내용일지 표지부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죠^^
앞서 나왔던 1,2권이 으스스하고 미스터리한 내용이었다면
3권은 기발한 상상력과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해 줍니다.

책을 펼쳐보면 경고 문구부터 보여요.
마음이 약한 사람, 비위가 약한 사람 퀴즈에 약한 사람, 탈출에 약한 사람은
읽을지 말지 잘 결정하길
이 경고 문구가 왜 있는지 읽어보니 알 것 같더라구요~

페이지를 넘겨보면 그냥 차례대로 읽는 게 아닌
페이지를 넘나드는 획기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긴장감까지 UP!

순서대로 책을 읽는 게 아닌 여기저기 페이지를 찾아서
이동해야 하는 책이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우리를 독자라 부르며 말을 걸고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 자꾸 빠져들게 돼요.


중간중간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서
빵빵 터집니다 ㅋㅋㅋ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머리카락은 늘 부스스하고 교정기를 낀 렉시
모든 게 부당하고 생각합니다.
같은 반에 작은 별이라는 무지 예쁜 소녀 3명이 있는데
그 소녀들에게 아름다움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소녀 중 한 명이 마법 음료만 마시면 영원히 아름다워진다고 말해요.
마법 음료 레시피는 아래 내용입니다.
'네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구역질 나는 물건 일곱 가지를 찾아. 그걸 전부 설거지물에 담아서
한 시간 동안 끓여. 끓는 동안 계속 저어야 해.
음료가 끔찍할수록 효가는 더 좋아.'
렉시는 메슥거림을 느끼며 구역질 나는 물건 일곱 가지를 찾고
냄비에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티파니의 콧물이 들어가자 대재앙이 일어납니다.
병이 로켓처럼 날아다니며 여기저기 끈적끈적한 액체를 뿜었는데
작은 별들은 검음 액체를 빨아먹고 손에 묻은 것까지 먹고 있었어요.
렉시는 우연찮게 탄산음료 레시피를 발견하게 된거죠.
아이랑 같이 읽는데 책 첫 페이지에 나온 경고가 문뜩 떠오르네요;;;
비위가 약한 사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느끼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미션을 해결하고 책을 읽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라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도 하고
사나운 늑대도 물리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다 보면 스트레스까지 싹 사라지죠~
신비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소재들이 많아 즐겁게 읽었던 데블 X의 수상한 책 3!
기존의 책과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라 책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습니다.
[위 포스팅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급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