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밴드 3 - Alvin And The Chipmunks: Chip-Wrecke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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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이번에는 전편에 비해 많이 억지스럽네요. 그럼에도 앨빈과 그 친구들은 여전히 귀엽긴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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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 My Wa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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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


전쟁신에서는 공들인 흔적이 많이 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이 기대 이하로 허술하여 전체적으로 영화가 삐걱거리는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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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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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


전편보다는 많이 화려해지고 스케일도 커졌지만...그래도 무엇인가 계속 아쉽네요^^;;; 모리어티 교수로 브래드 피트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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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 Spellboun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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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


이 영화는 제목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되듯이 공포와 로맨틱 코미디를 섞어 놓은 영화입니다.

이렇게 장르의 혼합이 기대 되는 것은 황인호라는 감독 때문인데요...

그는 이미 <시실리 2km>나 <두 얼굴의 여친>의 각본을 쓰면서 이런 점을 잘 보여왔습니다.

여기에 이런 영화적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로

2005년 <작업의 정석>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히로인으로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된 손예진과

최근 영화에서 각광받는 이민기의 만남은 과연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게다가 박철민, 김현숙의 명품 조연 연기는 역시나 흠 잡을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교통 사고 후 귀신을 볼 수 있게 되고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그래서 연애가 어려운 강여리...

호러 마술사로 아주 잘 나가는 인기남이지만 사실은 공포 영화 제대로 보지 못하는 비실한 마조구...

이 둘 사이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사고로 죽어 귀신이 된 여리의 옛 친구...

각각의 독특한 캐릭터가 만들어 내는 앙상블은 생각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나고 좋습니다.

특히 영화 속 상황과 대사에서 던져지는 기존 공포 영화와 로맨틱 코미디의 통상적인 진행 법칙 내용을

이 영화에서 어떻게 비틀어 내고 있는가를 살짝 비교해 가면서 보는 것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영화를 보면서 살짝 무서워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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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영화
평점 :
현재상영


텔레비전 시리즈 <제5전선>을 원작으로 1996년에 시작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어느 덧 네 번째가 되었네요.

처음에 기밀문서를 빼오던 IMF 요원이 청부살해업자에게 죽음을 맞이하고

새로운 IMF 팀이 에단 헌트를 교도소에서 탈출시키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화의 강점은 아무래도

IMAX 영화관을 추천해 줄 정도의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영상이 아닐까 합니다.

그 중심에는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촬영했다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고층빌딩 외벽 타고 오르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132분이라는 좀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이야기가 스릴러적인 면모를 제대로 갖출 정도로 탄탄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전형적인 과정을 이어갑니다.

그렇지만 관객들을 가슴을 뛰게 하는 주제곡이 흐르면서 발화선이 타들어가며 펼쳐지는 초기 도입 영상부터,

1편과 달리 2, 3편에서는 거의 톰 크루즈에 의존하여 단독으로 이야기를 끌고 갔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다시 1편과 같이 새로운 팀원들의 개성이 곳곳에 잘 살아나면서 서로 시너지를 잘 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톰 크루즈의 후임 같은 분위기의, 브랜트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는

이 시리즈가 계속 된다면 한 번 눈여겨 봐야 할 캐릭터와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는 정부가 국가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IMF 조직에 대해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하고,

조직의 과거도 정체도 모두 지워버렸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국장까지 총격으로 사망하는 등

주인공들을 벗어날 수 없는 구석으로 계속 몰아가지만 결국 임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뀔 것임을 우리는 잘 압니다.

또 이것이 이 시리즈의 중요한 관점 포인트이기도 하지요.

사람들 사이에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재능이 뛰어나며, 가장 열정적인 인물로 정평이 나있는

브래드 버드 감독이 이런 류의 영화를 잘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사람들은 처음에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결과물을 보고 난 이후에는 그것이 기우였음을 크게 느끼겠지요.

그는 <인크레더블>(2004)에서도 잘 보여주었듯이 관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갤론적으로 이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장점과 캐릭터들을 충분히 잘 살렸고, 부제에 '고스트'가 들어가 있듯이

마지막에 에단 헌트가 마치 '유령'처럼 사라지게 하는 등의 세심한 표현에도 신경을 많이 썼으며...

무엇보다 이 시리즈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음을 널리 알려주는 선언문 같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저는 충분히 만족했고 다른 분들도 그러 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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