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고 처음 하는 요즘 집 꾸미기 - 감성도 실용성도 놓치지 않는 인테리어 노하우
make my room by Little Rooms 지음, 위정훈 옮김 / 이덴슬리벨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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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직장 때문에 독립하느라 혼자 살던 집이 기억난다.

카펫 3~4인용이 딱 맞아떨어지는 방 넓히는 말 그대로 잠만 자는 그런 곳이었기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산다는 것은 꿈도 못 꾸었었다. 이젠 주택을 살기에 그때의 협소한 공간은 아니지만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을 꿈꾸게 한다. 좀 더 아늑하고 개성 넘치는 집을 만들어보고픈 마음에 도전을 해 보았다.

먼저 집을 꾸미는데 4가지 키포인트를 살펴보면

1. 좋아하는 예술품으로 벽을 장식한다.

2. SNS에 공유하면서 모두 함께 방 꾸미기를 즐긴다.

3. 마음이 설레는 아이템을 들여놓는다.

4. 작은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방을 꾸미는데 가장 기본은 내가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소품들을 준비하고 꾸며나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좁은 방을 넓게 보이게 하는 방법(낮은 가구를 배치하거나 베이지색이나 흰색처럼 연한 톤의 색상으로 통일하고 커다란 거울을 두는 방법), 혼란스럽게 진열되어 있는 각종 물건들을 수납용품을 가지고 깔끔하게 정리하면서도 인테리어의 멋을 살리 수 있는 방법들을 다른 사람들의 방을 엿보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나 자신을 만족시켜주는 집에서의 시간을 즐기기 위한 티타임이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미니멀라이프라고 작지만 그 속에서 찾아가는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나만의 집 꾸미기 추천해 본다.

요즘처럼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들을 찾아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나만의 작은 공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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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최고의 식사법 - 치료 효과 높이고 재발 막는 항암요리
어메이징푸드 지음 / 리스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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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암 환자가 있을 때 느끼는 상실감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이 있다.

우리 집 또한 유방암을 수술한 어머님과 위암 수술을 한 아버지가 있었기에 그때의 혼란스러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었다. 그리고 수술 후에 언제든지 재발 가능성 때문에 항상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는 부분이 음식들이다.

수술 후 제일 힘든 것이 기력 회복이었다,

하지만 쉽게 돌아오지 않는 입맛 때문에 이것저것 입맛에 당기면서 기운 낼 수 있는 음식들을 찾아보지만 쉽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 요즘은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기에 좀 안심을 하지만 여전히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하기 위해 접하게 된 <<암을 이기는 최고의 식사법>>은 평소에 관심이 가는 부분이기에 더욱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1장에서의 암과 식습관을 통해 간략하게나마 암에 대한 이해야 발병하는데 원인이 될 수 있는 것과 암을 이기는 식, 생활습관들을 알아보고 항암 식단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인공조미료보다는 마법 같은 천연양념과 육수들을 만들어 보았다.(기본 비법 양념들은 모든 요리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하기에 누구나 탐낼 수 있는 그런 양념 배합이었다.)

그리고 2장의 증상별 치료식을 살펴보면 각의 증상에 따른 조심해야 할 부분을 살펴 가면서 요리를 해나가는 식사들은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기에 더욱더 가깝게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3장의 일상 관리식까지 살펴보면 고기와 해물, 그리고 채소 반찬들과 간단한 후식과 음료까지 만들어봤다. 전체적인 요리들은 1장에서 만들어 놓은 기본 양념과 육수를 가지고 요리를 했기에 쉽게 누구나 도전 가능 할 식사법이었다.

딱히 암을 이기는 최고의 식사법이라고 치부하기엔 누구나가 접할 수 있는 그런 요리들이기에 더욱더 가깝게 다가온다. 현재 우리나라 사망률 원인 1위가 암이라고 한다.

암이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이기에 무시할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이제는 누구나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식,생활 습관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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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틈새 투자
김태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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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체감으로 느껴지는 부동산은 언제나 많은 자산이 필요하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요즘 접하는 부동산 책들을 살펴보면 적은 종잣돈을 가지고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중에서 먼저 살펴보는 것이 내가 살집을 살펴보고 그다음 투자를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주거시설이 완성된 후 찾게 되는 투자처인 주식이나 부동산들에 눈을 돌려봤을 때

우린 현재 가진 자산이 없다는 이유로 어느 정도 모아지고 난 후 투자하려고 하다 보니 시기를 많이 놓치게 된다.

내가 모우는 자산에 비해 더 빨리 달려가는 부동산 땜에 한숨만 날 때가 많았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도전에 더 가깝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눈을 번쩍 뜨게 만든다.

그동안 부동산 책들이 아파트나 주거시설에 관점을 맞추었다면 이번"부동산 틈새 투자"는 말 그대로 천장 지부로 올랐던 집값 이야기가 아닌 진짜 돈 버는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땅은 언제나 진리다'란 말이 있듯이 언제나 고정자산으로서 우리의 든든한 백이 되는 그런 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땅값과 집값이 올라가는 현시점에서도 투자를 하고 좀 더 부자 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주 시점은 공매나 경매에 대하여 실제 있었던 이야기들을 가지고 접근을 하고 있어서 더욱 부동산 틈새 투자를 살펴볼 수 있었다.

직접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살펴보고 실물을 쫓아가서 살펴보면서 그 물건에 대한 가치를 판단 내리면서 도전하는 과정들은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경매를 하는 절차와 공매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명도소송처럼 하찮게 생각하는 부분도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간도 없고 어렵기도 한 부동산 틈새시장인 공매와 경매 생소한 듯하지만 우리가 한 번쯤 살펴보아야 할 부분임이 몸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제일 준비하지 못한 노후설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전처럼 저축과 국민연금만으로 생활하기에는 현실이 녹녹하지 않지만 농지연금이나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방법까지 진짜 실생활에서의 틈새 투자 이야기들은 솔직히 재미있었다.

관심있게 살펴보아야 할 품목이 추가되는 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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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부동산 투자 - 빅데이터, 프롭테크 앱으로 나도 부동산 고수!
주창욱 외 지음 / 무블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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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부동산이라고 생각하면 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 다음 생각은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 내가 부합되지 않기에 부동산은 항상 어렵고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일반 서민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먼저 목돈을 준비하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을 했을뿐이니까.

이젠 30분만 투자하면 부동산 투자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혹하여 접했던 이책은 부동산투자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게 한다. 한마디로 아이티와 부동산의 만남이라 설명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집을 구하려고 부동산을 살피고 지방정보지를 통해 일일이 살펴가면서 없는 시간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수고를 확 줄여주는 그야말로 30분만 의 투자로 내가 원하는 물건들을 살펴보고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빅데이터,프롭테크앱으로 부동산이라는 어려운 고지에 도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앱을 통해 집을 구하는데 필요한 각종 필요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하고 걍 하나의 건물만 생각했던 부분을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

주위의 학군과 학원, 그리고 점유률이나 유동인구까지 다양한면에서 살펴보도록 다양한 앱들이 존재한다는것을 잘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내집이 마련됐다면 투자의 개념으로 부동산을 접하고 이끌어나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도 해준다,

내가 원하는 지역을 살펴보고 그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이나 각종 관련서류들를 쉽게 볼 수 있는 프롭테크 앱를 통해 어렵지 않게 부동산을 접한다는 사실이 솔직하게 너무 신기했다.

처음에는 아파트, 그리고 내땅을 구입해서 내집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대한 앱들 또한 신기하기만 했다.

먼저 도안을 보고 가상 건물을 살펴보면서 만들어나가는 나만의 건물이나 인테리어 앱까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힘들었을 프롭테크 앱은 너무나 생소하면서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마지막으로 부분 투자에 대한 부분도 너무 생소했었는데 더이상 발품과 많은 시간 투자가 아닌 앉아서 부동산에 접할 수 있도록 해준 이책은 곁에 두고 두고 봐야 할것 같다.

부록 부분도 알차게 꾸려주어서 한눈에 알수 있는 프롭테크앱을 볼수 있었다.

우리가 한번쯤 봤던 앱도 있지만 모르고 있던 앱들이 더 많아서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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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집밥 내가 좋아하는 것들 5
김경희 지음 / 스토리닷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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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집 밥보다는 밖에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 또한 우리 어릴 적 즐겼던 집 밥이 주는 정겨움과 그리움 그리고 소통의 한자리를 많이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듯하다. 현재 50대인 우리네 나이대의 사람들은 그래도 여전히 집 밥을 그리워한다.

갓 지은 밥에 간단한 겉절이나 장아찌 밥상에 뚝딱 한 끼를 해결해 주는 그런 집 밥

[내가 좋아하는 집 밥]은 그리움을 선사한다.

어릴 적 많은 식구들과 엄마의 밥상이 주는 그리움과 힘들지만 서로를 챙겨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저자가 살아왔던 이야기를 가볍게 이야기하듯 술술 나아간다.

워킹맘이 느끼는 어려움과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 자괴감까지

솔직히 집안일을 잘 챙기지 않는 남편의 모습도 자주 이야기하지만 울 집에 비해서 잘 해주시는 편이라 부럽기도 하고 '남자들이 다 그렇지 뭐'하는 공감도 갖게 한다.

제주도 식생활 이야기를 하지만 호남지역에 살고 있던 나에게도 비슷한 식재료와 식생활들은 어릴 적 향수를 많이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비슷한 연배의 부모와 비슷한 대가족(울 형제도 6남매)의 상황들은 정말 고개를 끄떡거리게 한다. 농사일 바쁜 엄마 대신 도시락을 챙기고 밭일도 돕고, 고등학교 시절 친구 자취방에서 부침개와 떡볶이 해 먹던 기억들까지 마치 어릴 적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반갑기도 하고 그리움에 사무치게 한다.

이야기 속에 간략하게나만 설명하고 있는 요리 레시피까지

가볍게 읽으면서 추억을 느끼게 하고 집 밥을 챙기는 주부의 맘을 너무나 생생하면서도 정답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다.

하루 12시간 일하고 주말까지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 나에게도 집 밥은 참 중요하다.

시골에서 올라오는 각종 채소들과 식재료들은 부모님들의 노고와 정성이 깃들어 있기에 보관과 요리에 최대한 잘 이용하려고 저자처럼 장아찌와 냉동 그리고 건조해서 이용해 보려고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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