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치열하게 노력했어요"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은 자신을 희생자로 보지 않고 스스로 운명의 주체가 된다. 문제 상황을 부담과 스트레스로 여기기보다 자신이 극복해야 할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인생을 이끌어가는 주인이기 때문에 위기에서 빠져나가야 할 사람도 자신임을안다. 위기나 불안을 일으키는 주체는 그 상황 자체가 아니라 상황에 대한 각자의 인식이다. 회복탄력성, 즉 정신적 저항력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안정적이며 늘주변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낀다.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지침도 있다. 회복탄력성의 바탕인 심리적 안정을 위해 충분히 잠을 자자. 숙면은 가장 강력하고 완전한 휴식이다. 숙면하는 동안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동으로 회복된다.
주위를 돌아보면 마음에 안 드는 것 투성이다. 마음은이해한다. 그런데 왜 세상이 내 마음에 들어야 하나? 세상은 세상의 법칙과 순리에 따라 굴러간다. 그게 마음에 안 든다면 그건 내 문제다. 저 사람의 밥 먹는 모습, 옷입는 모양이 마음에 안 든다고 그를 탓할 수는 없다. 그사람에게는 그런 습관과 취향을 갖기까지 살아온 이력과 사정이 있다. 내 식대로 재단할 수 없는 노릇이다. 방법은 하나. 내가 피하는 수밖에 없다.
바통은 다음에게 넘기고 나는 여유 있게 인생을 즐기자. 살살 요령 있게 살자. 너무 온몸을 부딪쳐 상처를 입으면서까지 스스로에게 큰 위험을 무릅쓰게 하지 말자, 도덕적인 기준을 높게 잡아 나를 다그치지도 말자.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기를 실천 덕목에서 첫 번째로 꼽아도 좋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면 인간이 가진 약점과한계를 받아들일 용기가 생긴다. 나만 그런 게 아니기때문이다. 내가 고통스러울 때 가장 위안이 되는 건 타인의 고통이다. 남도 나만큼 아프구나 생각할 때 내 고통을 딛고 일어날 힘이 생긴다. 이런 유대감은 책을 읽고 많은 사람의 생각에 귀 기울인 다음 얻게 되는 공감능력에서 비롯된다.
엉킨 전선처럼 마음이 어수선할 때 눈을 감고 생각을정돈한다. 여기서 해결이 안 되면 그것을 글로 적어본다. 글은 흰 종이에 검은 글씨로 자기 존재를 드러낸다. 머릿속에 있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글로 쓰여 세상에 나오면 존재가 뚜렷해진다.
오랜 유배생활에도 곧은 생각을 버리지않았던 다산 정약용도 스스로를 가장 맑게 하는데 독서만한게 없다고 했다
산은 높아야 이름이 있고 물은 깊어야 신령스럽다. 산이 높지 않아도 이름이 있으려면 산에 신령이 살아야 하고, 물이 깊지 않아도 신령스러우려면 물에 용이 살아야한다. 내가 사는 집은 비록 누추하고 보잘것없지만 덕의향기가 가득하다. 유명한 산과 신령스러운 물을 만드는힘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었던 유우석, 그래서 그의 누추한 집은 곧 군자의 집이 된다.
가장 불행할 때 그 속에는 행복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불행과 행복은 언제나 양을 똑같이 한다. 지금껏 불행했다면, 지금이 가장 불행한 순간이라면 이제 불행이 끝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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