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 : 하늘을 나는 생쥐 - 멀티버스 인물동화 독깨비 (책콩 어린이) 34
토르벤 쿨만 글.그림, 윤혜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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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그림 모두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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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중력은 즐거워!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10
강지영 그림, 정연경 글 / 길벗어린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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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있는 건 무엇이든 떨어지는 이유는? 쿵! 중력은 즐거워!

 

 

쿵! 중력은 즐거워는 과학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커 가면서 문학과 비문학책 사이에서 편독을 하는 경향이 생긴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있는 문학책을 훨씬 많이 읽고 좋아한다.

아이들의 편독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엄마가 함께 지식그림책을 많이 보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지식그림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우리 생활과 관련된 일

우리가 살아가는 일과 관련이 되어진 것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 혼자 보게 하기 보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보면 더욱 재미있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어릴때,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지식 그림책은

혼자서 비문학 책을 재미있게 잘 볼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쿵! 중력은 즐거워!는  제목처럼 중력에 대한 그림책이다.

노랑, 빨강, 파란 색을 주로 이용한 단순하게 느껴지는 색감처럼

어려운 중력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 수 있는 정도의 중력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귀엽고, 명료해 보이는 그림으로 중력은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처음을 호기심을 열어주는 생각열기의 발문으로 시작된다.


영화속에서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타면 좋을 텐데~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


이런 물음에 대답을 하는 아이들도 있고,

엄마가 다음 장을 넘기기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기다리기 보다,

엄마가 먼저, 질문에 대답을 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게 된다.


발에 자석이 없으니까~

집이 자석이 아니니까~

끈끈이를 붙여야지~~

등등 아이들다운 여러가지 대답을 한다.

그 순간 다음 책장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른다.^^



 

생각해 보니 지구에 있는 건 무엇이든 아래로 떨어진다.

물방울도 새똥도 모래알도 모두모두...


맞아맞아~

예전에 새가 우리 텐트에 똥 쌌어!

아빠, 차에도 똥 싼 적 있어!


지식그림책을 읽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책 속의 내용과 내가 겪은 일, 생활속의 일들을 같이 이야기 해보는 것이다.


아래도 떨어지는 새똥 이야기에서 새똥의 추억(?)을 이야기 한다.




 

왜 지구에 있는 건 무엇이든 떨어질까? 라는

질문을 먼저하고

정말, 지구에 있는 건 무엇이든 떨어지네 라는 생각을 하고 나면


왜 그런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그건 바로 지구가 아래로 끌어당기기 때문이고,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을 중력이라고 한다.


그림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손 위에 사과를 올려 놓고 무게를 느껴보자.

사과가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구가 사과를 당기는 힘을 네가 느끼는 거라고 하자

신기해 한다.

사과를 하나씩 올려놓을 때마다 더 세게 느껴진다.


이 순간 아이들은 손위에 무엇이든 올려놓고 싶어 한다.^^

이렇게 지구가 당기는 힘을 느끼게 해보는 것도 좋다.



 

우리 주변에 있는 중력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중력이 다른 행성에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달은 지구보다 작아서 중력이 약해 달에 가면 지구보다 더 높이 뛸 수 있다.


지구라고 생각하고 뛰어보자~

달이라고 생각하고 뛰어보자~라고 하면

아이들은 지구에서는 조금~ 달에서는 더 높이 뛰려고 애를 쓴다.


같은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무거울수록 바닥과 더 세계 부딪치고,

다른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높을수록 바닥과 더 세계 부딪친다. 등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연관지어 중력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우주선 안에서 중력이 아주아주 약해서

몸무게도 0킬로그램에 가깝다는 이야기와

우주선 안에서의 생활모습에서 한참을 재미있게 이야기 했다.

중력이 아주아주 약한 우주선 안에서는

물건도 안 떨어지고, 음식을 자석 식판에 붙이고 밥을 먹고,

변기에 몸을 고정시키고 대소변을 본다.


특히, 변기에 몸을 고정시키고 대소변을 본다에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터져 나왔다.

만약 변기에 몸을 고정시키지 않고 대소변을 보면~~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한참을 웃으면서 상상과 함께 즐거워했다.

역시, 아이들은 똥이야기 좋아한다..^^:;;


재미있는 과학 그림책으로

과학은 우리 주변에서 있는 모든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좀 더 쉽고 가깝게 과학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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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9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김성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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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왜 V자 대형으로 움직일까?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아이세움의 살아남기 시리즈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과학상식학습만화이다.


살아남기라는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방법으로 과학 상식을 알려준다.

새처럼 나는 능력이 없는 인간이

어떻게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으로

책장을 마구 넘기게 된다.


새가 아닌 사람이 조류세계에서 살아남으면서

우리가 몰랐던 조류세계에 대해서 알려준다.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또는 서버이벌 조류 세계 과학 상식을 통해서.



새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조류학자이다.


조류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어떻게 해야할까?

물론, 가장 먼저 새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야겠고,

야행성 새를 제외한 대부분의 새는 해가 뜨는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에

새보다 더 읽찍 일어나 준비할 수 있을 만큼 부지런해야하고,

새의 서식지르르 찾아 먼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활동성과 새가 나타날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조류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에 대한 답이 아닌,

갖추어야 할 기본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있는 점이 더 마음에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산 금강 철새 축제가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일조량이 부족해지거나 먹이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

새끼들을 데리고 더 좋은 환경을 찾아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철새입니다.


그런데, 철새가 이동하는 모습을 직접 보거나 사진으로 보면

V자 대형으로 날아갑니다.


철새는 왜 V자 대형으로 움직일까?

철새가 왜 V자형으로 움직일까?라는 답에 애해서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라는 답을

그냥 외우기 보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새들이 하늘을 날 때는 바람이 만들어 내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한다.

날개를 퍼덕여 나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특히,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철새들은 공기의 흐름을 타고 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연히 먼거리를 이동해야하면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철새는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해 V자 대형을 만들어 이동한다.

선두에 선 새들이 힘껏 공기를 가르고 날아가면, 뒤따르는 새들은 선두의 새가 날개를

퍼덕이며 만들어 낸는 상승 기류를 타고 쉽게 날아 갈 수 있다.


그럼, 선두에 선 새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선두의 새가 힘이 빠짐ㄴ 다른 새가 그 자리를 이어 받는다.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있어서 해답만을 생각하는 것보다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하늘을 나는 특권을 가진 것이 새인데, 날지 못하는 새가 있다.

왜 날지 못할까?

보통은 몸무게가 너무 무겁거나 서식지의 환경에 따라 날개가 불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대신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이동 수단을 발달 시켰다.


날아남기 시리즈에 맡게,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부분이 발달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가 날지 못하는 새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타조는

육지에서 가방 빠르게 달리는 새이다.

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이기도 하다.

무겁기 때문에 날 수없지만, 포식자에게 도망치거나 먹이를 사냥할 수 있도록 다리가 진화된것이다.

그리고 타조의 몸은 달리기를 빨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류에서 살아남기는

우리가 살아볼 수 없는 조류세상을 재미있는 만화로 경험해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조류세계의 과학 상식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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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슬픔이
마츠오카 쿄오코 글.그림, 송영숙 옮김 / 재미마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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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지켜주고 슬픔을 위로해주는 기쁨이 슬픔이

 

기쁨이 슬픔이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아무래도 인사이드 아웃이였다.

아이들과 함게 재미있게 보기도 했지만,

나 스스로에게도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 영화였다.

인사이드 아웃은 어찌보면 아이들이 그 안에 담긴 뜻을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었다면,

기쁨이 슬픔이는

기쁨이의 기쁨을 지켜주고

슬픔이의 슬픔을 위로해주는 것을

단순하면서도 쉽게 이야기 해준다.


우리는 여러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감정이 좋은 것이고, 어떤 것은 표현하면 안되는 감정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하지만, 그 모든 감정들은 우리에게 나름의 치유가 된다.


기쁨이와 슬픔이에서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나의 주변을 생각해 보게 하기도 한다.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앞에서 부터 읽고 뒤에서도 읽으면서 한가운데서 만나는 구성이 재미있다.



 

앞에는 기쁨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웃은 표정이 귀여운 곰이다.

아이들은 바로 따라 그려보고 싶어한다.

단순한 그림이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기쁨이.


밖의 밝고 명랑하고 기분 좋은 날씨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 기쁨이는

공원으로 놀러 가려다가 급히 서두르다가 현관문에 그만 머리를 부딪친다.


그래서, 기쁨이는 갑자기....




 

슬픔이가 되어 버린다.

이렇듯 기쁨이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엉엉 울다가도 금방 그치고 하하호호 웃기도 하고

싸우다가도 금방 다시 친해지기도 하니까.


기쁨이는 친절한 이웃 아줌마 덕분에 아픈 것이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다시 기쁨이가 된다.


이렇게 기쁨이는 기쁨이였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슬픔이가 되어버린다.

슬픔이가 된 기쁨이는 계속 슬픔이 인것이 아니라~

이웃 사람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기쁨이로 돌아올 수 있다.


 

뒤 페이지에서부터는 슬픔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슬픔이

슬픔이가 눈을 떠 보니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슬픔이는 아아~ 슬프다라고 말하는데,

친절한 우체부 아저씨가 배달해 주신

작은 꾸러미를 받게 된다.


그래서, 슬픔이는 갑자기....




 

기쁨이가 된다.

슬픔이 역시, 기쁨이 처럼 주변 사람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기쁨이가 되어 웃을 수 있게 된다.


기쁨이가 슬픔이로

슬픔이가 기쁨이로 되어 가는 과정이 반복되는 내용속에서

아이들은 슬픔이가 언제까지나 슬픔이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 기쁨이도 슬픔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나 혼자서만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주변의 인물들로 도움을 생각할 수 있다.


슬픔이는 누구의 도움으로 기쁨이가 될 수 있을까?

기쁨이가 슬퍼졌는데 어떤 일이 생겨서 다시 기쁨이가 될 수 있을까?

유추하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보면 더 재미있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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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조심해 - 보들보들 쫀득쫀득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37
박은호 지음, 윤지회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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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의 모든 걸 알려줄게.지식그림책 밀가루를 조심해

 

 

밀가루는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식재료 중에 하나이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중에는 밀가루를 재료로한 음식이 많다.

나 역시 밀가루 음식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런데,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병원에서 주의 해야 할 음식을 물어보면

밀가루 음식을 줄이라거나, 먹지말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아~~ 그 맛난 밀가루 음식을...

밀가루 음식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닐텐데,

좋아하는 밀가루 음식을 무조건 먹지 않는 것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아이들의 지식그림책 밀가루를 조심해에는 밀가루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주니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보기에 좋은 지식 그림책이다.


간혹, 책을 잘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도 막상 지식 그림책은 읽기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이유를 물어보면, 재미가 없다고 한다.

이야기 그림책을 차고 넘치도록 읽고 나면 지식그림책 또는 비문학 책을

본다고 하기도 하지만,

적절한 상황에 맞춰 재미잇는 지식 그림책을 동화책과 함께 읽어주고,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의 편독을 막는 방법인 거 같다.

빵,과자 뿐만 아니라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또는 밀가루 놀이, 반죽등을 할 때

함께 보면 지식그림책에 대한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을 거 같다.




우리가 자주 먹는 식재료인 밀가루는 어디서 왔을까?

책 속의 내용을 아이들이 모두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식 그림책을 본다면

아이들이 재미 없어 하거나,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분야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 하듯 읽거나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밀가루가 생기는 과정을 이야기 해봐도 좋을 거 같다.


그림만으로도 밀가루가 어디에서 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잘 표현되어 있다.


 

밀가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흔히, 엄마들이 요리하기 위해서 밀가루를 선택할 때 중력분, 박력분, 강력분으로

구분해서 구입을 하는데, 바로 그것이 밀가루의 성격이다.


'성격 있는 밀가루' 라는 표현이 재미있으면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와

깜찍한 그림으로 함께 표현되어 있어

재미있게 퀴즈도 내면서 읽을 수 있다.




 

밀가루의 비밀을 무엇일까?

처음에는 가루였는데 빵이 되는 밀가루..

도대체 어떻게 가루였던 밀가루가 빵이 되는 걸까?

물론, 아이들이 이 페이지를 보는 순간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우리 빵 만들어 봐요" 일 거 같다.

물론, 같이 빵을 만들어보면 정말 신나고 재미있을 것이다.

만약 당장 빵을 만들기가 어렵다면, 밀가루가 혼자서 빵이 되는 것이 아니라

효모라는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집에 효모가 없다면 다음에 효모를 구입해서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그럼, 아이들은 분명 효모를 기억할테니까...^^:;





밀가루는 우리나라 음식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만드는 재료로도 쓰인다.

우리들이 많이 먹는 자장면, 파스타, 또르티아등등

아이들이 알고 있는 음식들을 이야기하면서 밀가루의 세계 여행을 떠나본다.





왜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 좋은지도 알려주고

그럼, 밀가루 음식을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려준다.

그리고 마트에 갈때 밀가루가 있는 코너에서

밀가루의 종류도 살펴보고, 백밀과 통밀등 다양한 밀가루도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면 재미있을 거 같다.

더불어 밀가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선택해서

요리를 만들면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다.


밀가루를 조심해는

밀가루의 역사, 밀가루의 영양성분, 밀가루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등

다양한 밀가루의 이야기를 귀엽고 발랄한 그림과 이야기로 함께 표현하고 있다.


동화책을 좋아하지만, 지식그림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좀 더 재미있게 구성된 지식그림책을 선택하거나,

실생활과 관련이 있는 소재의 책을 보여주고, 실제로도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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