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행복을 만날 수 있어요! 나는 우리 집 왕

나는 우리 집 왕 ㅣ 사파리 그림책
마르타 알테스 글.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6년 1월

함께 하는 행복을 만날 수 있어요! 나는 우리 집 왕

나는 우리 집 왕에는

'모든 걸 독차지하려는 친구에게' 라는 부제가 있어요.

집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살았던 자타공인 귀요미 고양이에게

어느날 개가 나타나게 되요.

그것도 고양이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개를 데려온 거죠.

그럴때 고양이의 기분은 어떨까요?

온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던 고양이는 첫째의 모습이 연상되고

개의 모습에서는 둘째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갑자기 동생이 생겼을 때 아이들은 기뻐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혼자 독차지 하고 있던 귀여움이 동생에게 넘어가면서

첫째는 여러가지 일들을 하기 시작하죠.

비단 형제들간의 문제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내것이 되어야만 하는 아이들도 또래 관계에서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

고양이와 개의 관계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어요.

자타공인 우리 집 왕인 고양이에요.

고양이는 집에서 자기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가족들은 고양이만 보면 즐거워서 어쩔 줄 모르거든요.

그리고 낮잠을 많이 자긴 해도,

다 이유가 있어요.

그건 밤에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해서죠.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과

살아있는 고양이의 표정이 재미있어요.

정말 살아있는 표정이죠? ^^

큰 충격을 받은듯한 고양이 얼굴...

바로..고양이에게 믿기지 않는 일이 생겼어요.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나를 가장 좋아했던 우리 가족이

새로운 가족을 데리고 온거에요.

아무도 고양이 생각은 물어보지 않고

금붕어도 아닌 개를 데려왔어요.

고양이와 개는 여러가지 다른 습성들을 가지고 있죠.

나와 다른 누군가를 나의 상의도 없이 데리고 와서

함께 잘 지내라고 하니

고양이 입장에서 보면 정말 화가 날 거 같기도 해요.

아무래도 두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자꾸만 두아이가 연상이 되네요.^^

고양이는 생각합니다.

가족들은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걸까...

나는 그동안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했는데,

이렇게 된 모든 원인이 다 개때문인 거 같아요.

그래서 고양이는 개에게 이야기 합니다.

" 나는 너가 우리 집에 없으면 좋겠어!!! "

정말 개가 집에 없는 순간이 됩니다.

집에서 사라진 건 아니고, 잠시 산책을 가고

고양이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요.

나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고

너무 지저분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개였는데,

막상 함께 지내던 개가 없으니

고양이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함께 지내던 개가 없는 것이 고양이에게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고양이는 개가 없어서 행복할까요?

모든 것을 내것이라고 독차지 하기만 한다면

주변에는 아무도 있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고양이를 통해 보여줘요.

그리고 개가 돌아온 후에 고양이는 혼자여서 모든것을 독차지 했던 것도 좋지만

함께여서 행복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고

또,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게 되요. 

처음에 고양이는 나는 우리 집 왕이라고 ​생각했던 고양이의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모든 것을 가져서 혼자가 되는 것보다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의 또래 관계에서

형제관계에서도 나만을 생각하던 아이들이

정말 나 혼자가 되었을 때는 떠올려보며

함께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공부 잘하는 쿵푸팬더?! 1학기 초등 국어 문제집 우공비!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4-1 (2016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2월

공부 잘하는 쿵푸팬더?!  1학기 초등 국어 문제집 우공비!

국수사과  4과목에 대한 문제집을 풀어야하는 4학년이죠.

그래도 3학년을 지나와서 인지 이제 익숙해진 국수사과라죠..^^

문제집은 우공비로 선택하고~

이제 좀 더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요.

물론, 엄마가 아닌 여누가요..^^;;

일단, 우공비로 3학년을 잘 보내서 4학년도 우공비로 하려고 해요.

단, 3학년때보다 학년이 올라가서 우공비의 장점을 좀 더 확실히 챙기려고 해요.

우공비의 큰 장점은 이미지 연상학습!!!!

아이가 문제만 풀고 지나가는 문제집으로만 생각하기는 좀 아깝거든요.

문제집이긴 하지만 포인트들이 잘 나와 있는 우공비라서

그 부분을 잘 챙겨가면 좋을 거 같아요.

서술형평가로 평가를 하고 있어서

서술형 평가에 대한 좀 더 확실한 설명이 필요할 때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국어같은 경우는 문제집 답만으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럴때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 문제 풀이의 동영사 강의를 들어요.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되요..^^

요즘 정말 좋은 세상이죠..^^

우공비에 있는 작은 비법 소책자로

잘 활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3학년때는 잘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좀 챙겨서 활용해 주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이미지 연상학습으로 우공비에는 이미지랑 연관되어 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이미지로 본 것을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하고

이미지로 연상을 해서 배우게 된 것을 더 잘 기억해요.

그런 점에서 이미지 연상학습은 더 잘 오래 기억하게 해주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눈으로 읽는 지문

그림을 보고 지문을 만들수도 있고

그림과 지문을 함께 보고 연상해서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요.

드디어 4학년이 되니 토론이 나오네요.

요즘은 토론 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토론 수업도 많이 하는데, 교과에서도 토론을 다루고 있어요.

4학년때 토론이 처음 나오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좀 더 챙겨서 신경 써주면 좋을 거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토론은 단순 말싸움 처럼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재미있어 하고요..^^;;

하지만 토론의 형식을 갖추어서 하게 되면

어려워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재미있게 토론을 접하게 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단, 토론을 말싸움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개념을 잘 설명해 주면 좋을 거 같아요.

책을 읽고 토론 주제를 찾아내고

친구들이 의견을 이야기 한것을 한눈에 보기 좋도록 정리해 주었어요.

서술형 평가로 시험을 보고 있는데

서술형 평가부분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지필평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꼭 알아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는 우공비로

4학년 1학기도 행복하게 (?) 보내야겠어요!!!

1학기 수학 문제집! 서술형 대비 완벽하게 해주는 우공비로!

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4-1 (2016년) - 3~4학년군 수학 3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6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0월

1학기 수학 문제집! 서술형 대비 완벽하게 해주는 우공비로!

룰루랄라~~봄방학을 보내고 있죠.

이제 3월이면 4학년.

4학년이 초등학년중에 참 중요한 학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다른 학년때보다 수학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기초의 마지막이 되고

새로운 개념도 시작되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서술형 대비도 잘 해주는 우공비로 탄탄하게 보내려고 해요.

3학년때 컴파스를 처음 사용했다면

4학년때는 각도기를 사용하게 되요.

각도를 배우고 도형의 각도를 계산하는 것을 배워요.

크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처음 배우는 단원인것 만큼 기초를 탄탄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할 듯 해요.

문제집이지만, 우공비는 꼭 알아야할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요.

미리 각도기를 사 두어서 각도기 사용방법도 익히고

각의 크기를 재보는 활동들은

아이들이 재미잇어 해요.

기초가 되는 부분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금방 이해할 수 있어요.

이해가 기본이 되기는 하지만

익히고 외워두어야할 부분을

문제로 나와 있어서

기초를 탄탄하게 해줘요.

각도기 부분은 아이들이 처음 각도기를 사용하는지라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삼각형, 사각형의 각도의 합 구하는 것도

간단한것들은 재미있게 할 수 있는데,

살짝 생각해야하는 문제들도 나와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할 거 같아요.

문제 구성이 꼭 필요한 것들과

쉬운 것에서 부터 난이도가 있는 것들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실력다지기를 할 수 있어요.

서술형은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싫어하기도 하지만,

하다보면 잘 하게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서술형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는데,

우공비를 꼼꼼하게 잘 체크하고 진행했다면

서술형 잡는 문제해결비법도 잘 해결할 수 있어요.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수학은 점점 난이도가 생겨서 모르는 부분이 없고

수학을 어렵고 재미없게 생각하지 않도록

도와 줄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핵심개념에서 서술형 대비까지 잘 해주는 우공비 수학을

4학년 1학기 수학 준비했어요~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 -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 소피의 감정 수업 2 ㅣ 작은 곰자리 29
몰리 뱅 글.그림, 박수현 옮김 / 책읽는곰 / 2015년 12월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 -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많이 들어본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의 후속작이에요.

아이들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이라서 어른들이 함께 보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행복해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느낌을 가질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 너무 너무 속상한 일이 생긴아이에게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요.

또,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어요.

숲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피

선생님은 반 친구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나무 한 그루를 찾아보고,

그럼 다음 나무의 줄기랑 가지랑 이파리를 찬찬히 살펴본 후에

머릿속에 담아 온 나무를 그릴거라고 했어요.

소피는 집 근처 숲속의 아름드리 너도밤나무를 좋아했어요.

소피는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찬찬히 살펴봤어요.

소피는 나무를 모든 것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겼어요.

소피를 너도밤나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줄기를 회색으로 칠하자

너무 칙칙하고 슬퍼보였어요.

내 나무는 하나도 안 슬프다고 생각한 소피는

나무를 파랗게 칠했어요.

소피의 그림을 본 친구는

진짜 나무는 파란색이 아니라며 잘못 그렸다면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어요.

소피는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림 그림도 싫어지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싫어졌어요.

선생님이 소피에게 그림이야기를 해달라고 했어요.

소피는 왜 나무를 파란색으로 그렸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줄기를 회색으로 칠했더니 너무 슬퍼보여서

 소피가 느낀 그대로 밝은 파란색으로 그렸다고 이야기 했어요.

선생님은

"소피는 나무를 찬찬히 살핀 다음 본 대로 그렸어.

그리고 느낀 대로 색칠한 거야."

그리고 소피에게 나무는 파란색이 아니라고 했던 친구의 그림과 소피의 그림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두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어요.

두 그림 모두 나무를 자세히 관찰하고

아주 다르면서도 특별한 그림을 그렸어요.

소피의 그림이 틀렸다며 이야기해서 소피를 울린 친구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기가 싫어져버린 소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소피를 놀린 친구를 혼을 내고, 울고 있는 소피에게 울지 말라고 말해야할까요?

이렇게 하는 건 표면적인 문제만을 해결하는 임시방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가 왜 소피의 그림이 틀렸다고 이야기 했는지 말해보고

소피가 왜 속상해서 울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는 것이

더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가고 아이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 처럼요.

소피는 왜 그런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그린 그림에 자신을 가질 수 있고

친구들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속상했던 마음이 자연스럽게 풀리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화가 나거나, 속상하면 말을 하지 않거나, 대답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왜 그런지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스스로도 괜찮아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소피의 그림이 틀렸다고 이야기한 친구도

소피의 이야기를 듣고 소피의 그림을 본 후에 이야기해요.

" 네가 그린 파란 나무가 행복해 보여."

본대로만 그린것이 아니라 그 나무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소피의 그림을 친구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속상할 때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물음에 해답과

내가 속상할 때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물음에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이에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공감되는 집 정리하기 -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집이 깨끗해졌어요!

[집이 깨끗해졌어요]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집이 깨끗해졌어요 -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와타나베 폰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5년 12월

공감되는 집 정리하기 -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집이 깨끗해졌어요!

매일 하루 일과의 시작은 청소와 함께!!

아이들 학교, 유치원가면 커피한잔하고 집청소를 시작한다.

나름 깔끔하게 해 놓고 산다고 생각하지만,

대청소를 해야할때도 있고, 집안 정리를 해야할 때도 있다.

기본적으로 집 정리가 잘 안되는 사람은

큰 마음먹고 집정리를 하고 나서의 문제점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집 정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재미있게 만화로 볼 수 있는

'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집이 깨끗해졌어요'를

보면 좋을 거 같다.

집을 정리하고 수납하는 노하우를 알려 준 많은 책들 가운데,

집이 깨끗해졌어요가 눈에 띄는 이유는

실제보다 조금 과장된듯하게 보이는 만화속에서

공감이 가고, 재미있으며,

왜 우리집은 정리가 안되는지에 대한 해답을 재미있게 쏙쏙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취미용품, 욕실, 식탁, 주방, 옷장 등등

정리해야하는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다.

취미용품 정리편의 타이틀에 공감이 된다.

' 아끼는 물건일수록 밖으로 꺼내놓자 !'

아끼는 물건일수도록 자주 사용해야하는데,

아낀다는 이유만으로 넣어두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로 아끼다가 * 된다라는 말을 듣기 딱 좋지 않을까? ^^;;;

각각의 정리편의 타이틀만 보더라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느낌이 팍!! 오면서

내용이 궁금해진다.

만화라서 더 재미있고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우리 집은 지저분할 확률이 있는지 알아보면~

- 일을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다.

- 갖고 싶은 것은 꼭 산다.

- 새로 나온 물건은 당장 사용해보고 싶어진다.

- 스트레스는 쇼핑

- 입장권은 기념으로 가진다.

- 덤이 붙어 있는 상품을 고른다.

- 가방 안에서 늘 휴대폰을 찾는다.

- 엄마도 잘 치우지 않는 스타일이다.

등등등

음~~ 나는 입장권은 기념으로 가진다에 해당된다.

가끔 가방이나 지갑 안을 보면

정말 기념으로 가지려고 모아둔 입장권들이 많이 있다.

따로 정리해두지 않고 가방, 지갑 안 속에 넣어둔다.

정리를 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한꺼번에 버릴때도 있다.

어차피 나중에 버릴텐데, 버리지 않는다니...

정리에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 버리기라는 말이

정말 정답인거 같다.

주방편에서 알아보는 왜 집을 어지럽히는 주범은?

' 사용하지 않으면서 왠지 있으면 안심인 물건은 이것! '

타이틀 정말 제대로 인거 같다..^^

- 편의점에서 주느느 플라스틱 스푼과 포트, 일회용 젓가락

- 손님을 위해 사둔 멋진 접시와 컵

- 쓸모 있을 거 같은 종이 쇼핑백

- 대량의 빈 병

- 언제 사용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향신료와 허브

- 조만간 제대로 가계부를 써보겠다고 모아둔 영수증 무더기

여기서 공감 가는 건 대량의 빈 병

왠지 병은 다 쓰고 씻어서 말려서 잘 닦아서 모아둔다.

언젠가 쓸 거라는 생각에.

물론, 쓸 때도 있지만 쓸 때보다 쓰지 않을때가 더 많은 듯하다.

주방 정리하면서 대량의 빈 병을 버려 본 경험이 있다.

역시나 쌓아두면 집은 지저분해지는 것이다.

주방정리 그럼 어떻게 할까?

'언젠가 써야지' 하는 물건을 지금 사용하라.

가지고 있기만 하는 안심용 물건...ㅎㅎㅎ

정말 그런 물건들이 있는 거 같다.

집에서는 쓰는 컵은 편하고 쓰던 컵을 쓰고

손님용 컵과 찾잔들은 정말 안심용 물건인듯 싶다.

생각해보면 집에 손님이 얼마나 오며, 좋은 물건이라고 아끼고 안 쓰고

모셔만 두면, 과연 좋은 물건일까 싶다.

여기에서 정답은

' 지금 사용하라'

' 거실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요령 '

거실은 항상 쉽게 지저분해지 쉬운 곳이다.

물론, 아이들이 있는 집은 당연하기도 하지만말이다.

거실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요령 마음에 든다.

여기저기 장식하다 보면 금세 지저분한 집으로 복귀할 위험이 있다.

맞다. 여기저기 장식하다보면 나중에는 예쁜 장식품이 아니라, 지저분한 물건이 되고 마는 거 같다.

거실 깔끔하게 유지하기!

1. 잠자리에 들기 전 5분간 간단하게 정리타임.

2.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바닥 닦기

-> 귀찮은 일일수록 아침 일찍 끝내버린다...ㅎㅎ

3. 소품 장식은 정해진 위치에만!

정리를 잘 해 놓고 금방 다시 지저분 해진다면

그것에 대한 해답은 바로

물건을 제자리에 두기인 거 같다.

사용 후 바로 제자리에 두기만 습관화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정리된 집이 유지될 거 같다.

음~~ 아이들 먼저, 습관화가 되도록 해야겠다..ㅎㅎ

대청소를 할 때 큰 마음 먹는 것중에 하나가 버리기 이다.

이때가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내내 모아두고 쓰지 않는 물건 처분하기인 듯하다.

왠지 사용할 것 같은 물건,

가지고 있으면 왠지 안심이 되는 물건.

그런데, 물건이라는 것이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 없는 것이 아닐까?

공감 팍팍 가는 부분!

'서랍은 안 쓰는 물건을 넣어두는 곳이 아니다!

사용하는 물건을 넣어두는 곳이다! '

어떤 이유로든 물건을 잘 못 버리는 사람이 있다.

나, 역시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 왠지 버리기 싫은 물건들,

나중에 사용할 거 같은 물건 등등

버리기에는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이사를 하거나 큰 맘먹고 대청소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역시 버리기 였던 거 같다.

이제 곧 봄이 다가온다.

봄하면 생각하는 많은 것중에 하나가 봄청소..ㅎㅎ

봄맞이 대청소기 전에 읽어보면

좀 더 제대로 봄청소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이런 사람 집이 지저분 할 확률이 높다에 나온

'엄마도 잘 치우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의 엄마는 되지 않고 싶기도 하다..^^;;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