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9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김성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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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왜 V자 대형으로 움직일까?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아이세움의 살아남기 시리즈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과학상식학습만화이다.


살아남기라는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방법으로 과학 상식을 알려준다.

새처럼 나는 능력이 없는 인간이

어떻게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으로

책장을 마구 넘기게 된다.


새가 아닌 사람이 조류세계에서 살아남으면서

우리가 몰랐던 조류세계에 대해서 알려준다.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또는 서버이벌 조류 세계 과학 상식을 통해서.



새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조류학자이다.


조류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어떻게 해야할까?

물론, 가장 먼저 새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야겠고,

야행성 새를 제외한 대부분의 새는 해가 뜨는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에

새보다 더 읽찍 일어나 준비할 수 있을 만큼 부지런해야하고,

새의 서식지르르 찾아 먼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활동성과 새가 나타날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조류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에 대한 답이 아닌,

갖추어야 할 기본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있는 점이 더 마음에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산 금강 철새 축제가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일조량이 부족해지거나 먹이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

새끼들을 데리고 더 좋은 환경을 찾아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철새입니다.


그런데, 철새가 이동하는 모습을 직접 보거나 사진으로 보면

V자 대형으로 날아갑니다.


철새는 왜 V자 대형으로 움직일까?

철새가 왜 V자형으로 움직일까?라는 답에 애해서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라는 답을

그냥 외우기 보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새들이 하늘을 날 때는 바람이 만들어 내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한다.

날개를 퍼덕여 나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특히,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철새들은 공기의 흐름을 타고 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연히 먼거리를 이동해야하면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철새는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해 V자 대형을 만들어 이동한다.

선두에 선 새들이 힘껏 공기를 가르고 날아가면, 뒤따르는 새들은 선두의 새가 날개를

퍼덕이며 만들어 낸는 상승 기류를 타고 쉽게 날아 갈 수 있다.


그럼, 선두에 선 새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선두의 새가 힘이 빠짐ㄴ 다른 새가 그 자리를 이어 받는다.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있어서 해답만을 생각하는 것보다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하늘을 나는 특권을 가진 것이 새인데, 날지 못하는 새가 있다.

왜 날지 못할까?

보통은 몸무게가 너무 무겁거나 서식지의 환경에 따라 날개가 불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대신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이동 수단을 발달 시켰다.


날아남기 시리즈에 맡게,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부분이 발달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가 날지 못하는 새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타조는

육지에서 가방 빠르게 달리는 새이다.

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이기도 하다.

무겁기 때문에 날 수없지만, 포식자에게 도망치거나 먹이를 사냥할 수 있도록 다리가 진화된것이다.

그리고 타조의 몸은 달리기를 빨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류에서 살아남기는

우리가 살아볼 수 없는 조류세상을 재미있는 만화로 경험해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조류세계의 과학 상식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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