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몸값 1 오늘의 일본문학 8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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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964년 도쿄에서 열린 올림픽을 소재로 한 오쿠다히데오의 작품...
1편에서는 ‘올림픽’을 인질로 국가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거칠 것 없는 젊은 영웅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라는 소개를 인정할 수 없다
올림픽을 이유로 인간대접을 받을 수 없는 노동자들의 삶과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쿄대학원생인 시마자키 구니오의 사건과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경시청 사람과들과 공안부, 경찰과의 얽키고 설킨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2권에서는 좀더 실감나는 이야기가 펼쳐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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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몸값 1 오늘의 일본문학 8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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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뇨, 난 논 폴리스예요. 하지만 프롤레타리아의 한 사람으로서 권력자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양도 있다는 것을 저항이라는 형태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구니오는 대답할 말이 없었다. 이 아주머니는 남은 인생을 오로지 육체노동에 바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큰 특권을 쥐고 있는지 새삼 실감하고, 동시에 노동자 계급에 강한 부채감을 느꼈다. 기껏 공부하나 잘한다는 것으로 자신은 노동을 면제받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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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늘 아픈가 - 건강 강박증에 던지는 닥터 구트의 유쾌한 처방
크리스티안 구트 지음, 유영미 옮김 / 부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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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크리스티안 구트의학박사가 이야기하는 건강이야기

tv나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는 수많은 건강에 관한 정보들을 접하다보면

누구나 다 자신이 현재 그 병에 걸린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그들이 말하는 질병의 징후들이 현재 나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들과 흡사한 것들이 너무 많기에..

이 책의 저자는 시원 시원하게 처방을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수명이 6년정도 늘어나지만 그 6년을 위해 자고 먹고 일하는 시간을 뺀 남은 시간의 절반을 꼬박 달려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조기 건강검진이 모든 질병을 막아주는 것도 아니며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도 우글거리는 병균때문에 걱정을 안고 산다면

과연 더 현명한 삶인지를 생각해보란다

의사에게 오늘날의 환자는 환자라기보다 고객이라며, 건강 강박증에 갇혀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다른 각도에서 한번더 생각해보라고 한다

물은 절대적으로 생명에 필요하다. 물 마시는데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은 벌을 받을것이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최대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환자는 뭔가 문제가 있고 뭔가를 원한다. 즉 건강해지기를 원한다. 의사에게 거는 기대는 명확하다. "고쳐 내시오"하지만 그 일이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니고, 어쩔 때는 고쳐 내기가 전혀 가능하지 않다. 그럼에도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방법이 시도되고, 결국에는 모두가 불만족스러운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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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광 스텔라 게임 회사를 차리다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10
미리암 외찰프 지음, 김완균 옮김, 박우희 그림 / 비룡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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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리기가 취미인 14살 스텔라와 컴퓨터 도사인 사촌 오빠 다니앨이 합작하여

모바일 게임 스타 프리세스를 탄생시킨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며 회계에 대해 경제에 대해 어려운 용어들도

배우고 돈을 벌고 쓰는것의 개념도 할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그 분야에 탁월하다고 해도

어린아이들이 개발한 것을 상품화 하는 것은 쉽지 않을것이며

무엇보다 어른들이 다 알아서 해 버릴 것이다

경제 개념이 아직은 부족한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며 경제용어를 쉽게 배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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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꼬마 니콜라 6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윤경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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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상페와 르네 고사니의 꼬마 니콜라의 시리즈중 여름방학에 대한 내용이다

한번은 가족과 함께 바닷가 휴양지로 가서 지내며 아이들과 가족들과 보낸이야기...

어디에서나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비가와서 바닷가에 가지 못하면 어른들을 귀찮게 하고 여기저기 어지르고 다니고...

또 한번은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집을 떠나 혼자서 캠프에 참석하여 보낸이야기...

세월이 흘러 갈수록 엄마아빠에겐 마냥 아이같지만 이런 저런 경험들을 통해

점점 의젓해지고....

엄마 아빠가 어렸을적 다 한번씩은 겪었을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를 통해 본인들의 어린시절을 떠 올리며 저절로 웃음짖게 된다

또한 현재 말썽부리며 엄마, 아빠를 귀챦게 하는 아이들을 이해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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