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사람은 적에게 패하는 게 아니라 늘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하는 법이지. 그쯤은 자네도 잘 알고 있겠지만 말일세-아키볼드가 마르탱에게
난 깨달았어요늘 일방적으로 나한테 의지한다고 생각했는데,실은 내가 코시로를 의지하고 있었던 거죠
오늘 아침, 거울 보고 깜짝 놀랐어요.거울 속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있는 거예요.하지만 자세히 보니나였어요옛날에는 하나도 안 닮았는데...
특별한 요리도 특별한 손님이 나오지 않는데도 심야식당 이야기에는 묘한 끌림이있다1권부터 시작하여 계속 다음 편을 찾게 된다요리에 끌리고 사연에 끌리고 추억에 끌리고모르는 요리가 나오면 인터넷에서 찾아보고흠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요리에 끌려 배 고프지 않아도 또 먹을것을 찾게 된다는거특히나 야식 먹을 시간 이라면 치명적인 유혹이 된다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이어트 끝내고 보시기를~~
자식 농사는 말로 짖는 게 아니라부모가 살아온 삶의 흔적으로 짖는 것이라고 아버지는 생각했다그리고 그것은 나의 교육관으로 자리 잡았다
자식에게 바라는 만큼 내가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결국 세상 모든 일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함께 있으니 피할 수 없는 일은 일찍 해치우고 즐겨야 한다
햅쌀로 지은 밥 한그릇으로도 이야기가 만들어진다일본과 우리나라의 쌀은 다르지만 햅쌀로 갓 지은 밥에 얽킨 이야기는 같은가 보다햅쌀로 갓 지은 밥에는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참기름에 간장, 김 한장, 묵은김치나 겉절이아무거나 있어도 한그릇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