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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늘 아픈가 - 건강 강박증에 던지는 닥터 구트의 유쾌한 처방
크리스티안 구트 지음, 유영미 옮김 / 부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독일의 크리스티안 구트의학박사가 이야기하는 건강이야기
tv나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는 수많은 건강에 관한 정보들을 접하다보면
누구나 다 자신이 현재 그 병에 걸린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그들이 말하는 질병의 징후들이 현재 나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들과 흡사한 것들이 너무 많기에..
이 책의 저자는 시원 시원하게 처방을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수명이 6년정도 늘어나지만 그 6년을 위해 자고 먹고 일하는 시간을 뺀 남은 시간의 절반을 꼬박 달려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조기 건강검진이 모든 질병을 막아주는 것도 아니며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도 우글거리는 병균때문에 걱정을 안고 산다면
과연 더 현명한 삶인지를 생각해보란다
의사에게 오늘날의 환자는 환자라기보다 고객이라며, 건강 강박증에 갇혀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다른 각도에서 한번더 생각해보라고 한다
물은 절대적으로 생명에 필요하다. 물 마시는데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은 벌을 받을것이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최대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환자는 뭔가 문제가 있고 뭔가를 원한다. 즉 건강해지기를 원한다. 의사에게 거는 기대는 명확하다. "고쳐 내시오"하지만 그 일이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니고, 어쩔 때는 고쳐 내기가 전혀 가능하지 않다. 그럼에도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방법이 시도되고, 결국에는 모두가 불만족스러운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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