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화집 - 마녀와 코끼리, 사바나의 이야기 세계의 민화
카마 시오르 카만다 지음, 밀로시 콥타크 그림, 류재화 옮김 / 아일랜드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책 내용과 그림들이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 같다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전해온 우화집이다

책 표지와 그림들이 우리가 그동안 접해왔던 서양식도 동양식도 아닌 독특한 그림이라

절로 눈이 가고 더 새심하게 보게된다

이 그림은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를 한번쯤 생각하며 글을 읽게 된다

이 책에서는 코끼로 원숭이도 각종 동물도 많이 나오지만 주술사와 악령이 마녀가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차지하는걸 보면 그들의 삶속에 항상 두려움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또한 모든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것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서

갸우뚱하며 읽는 내용도 있다

아이들이 주로 읽는 우화집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생각하게 하는 것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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