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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닥터 -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꼭 묻고 싶은 여자 몸 이야기
리사 랭킨 지음, 전미영 옮김 / 릿지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여자 산부인과 의사가 쓴 여자 몸에 대한 이야기책이다
평소 궁금하지만 남자인 산부인과 의사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
같은 여자들이지만 왠지 쑥스럽고 부끄러워 터 놓고 이야기 하지 못하고 혼자서만 궁금해하고 끙끙앓았던 증상들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자세하게 편하게 친구들과 이야기하듯이 부담없이 질문과 답을 써 놓아서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내 몸을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며 또 내가 내 몸을 사랑하려면 내 몸과 대화를 나누고 몸이 하는 대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여자로서의 신체구조나 각종 증상들은 부끄러운것도 창피한것도 감추어야 하는것도 아니며
여자이기에 누릴수 있는 것이라는 당당함으로 자기의 몸을 사랑해야 한다
아내와 딸을 이해하기 위해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도 한번쯤은 읽고 이해를 한다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