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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크리스천들에게 ㅣ 김하중의 신앙 이야기 1
김하중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현실적으로 결정은 대통령이 하신 것이지만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하나님이시니까
나는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있게 기자에게 답하는 크리스챤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1부 죄를 은혜로 돌려받다와 2부 구별된 삶을 시작하다란 내용은
하나남의 대사 1,2,3권 사랑의 메신저의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았지만
3부 하나님을 믿는 젊은이들에게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도 읽어 봤으면 하는 내용들이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초년생들의 마음 준비
1.세상을 이길 마음의 준비를 하라
2.시시해 보이는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하라
3.말을 조심하라
4.외향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라
5.평소에 건강관리에 힘쓰라
6.상사, 주님께 하듯 섬기라
7.동료에게는 겸손과 온유와 양보를
8.아랫사람에게는 항상 의와 공평을 베풀라
또한 36년의 크리스챤 공직자로서 직장에서 겪었던 술의 문제, 정직의 문제, 상사의 부당한 업무에서의 갈등등 본인이 직접 겪었던 인간적인 문제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힘들더라도 어렵더라도 직장에서 꼭 "예수 믿는 사람으로"살라고 당부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해 나의 비전을 이루려 한다면 그것은 백퍼센트 망상이요 야망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비전이 아니라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친히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세상을 잡고 있는 영들은 성령에 잡힌 우리를 싫어하고 미워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욕하고 비방할 때 그들을 보지 말고 그들 뒤에서 세상을 쥐고 흔들려는 악한 세력과 공중의 권세를 봐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우리를 위협하고 시험하고 유혹할 때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이겨 내야 합니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나를 핍막하고, 나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자들이 나를 모함하더라도 내가 그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데 상사가 술을 마시지 못하다고, 주일에 골프를 치지 않는다고 힘들게 해도 참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불의한 짓을 하지 않는다고 별의별 협박을 다 당해도 절대로 굴하지 않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며, 이것만 딱 눈감고 하면 승진시켜 준다고 유혹해도 거부하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또 세상적인 기준으로는 해도 좋다고 하는 편법을 과감히 거부하는 것도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말을 천천히 하면 말을 지혜롭게 할 수가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말은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항상 슬퍼하는 사람을 위로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병든 사람을 낫게 하고 죽어 가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십시오 그때 당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겁니다
여러분이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지키는 좋은 방법의 하나는 외형적인 것에 매달리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한 것이나 가진것을 과시하지말기 바랍니다. 또 사람들에게 주목받거나 인정받으려 애쓰지 말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세우실 것이며, 많은 사람이 여러분을 인정하고 평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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