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루시아와 천사 아차
클라우스 페터 볼프.베티나 괴쉴 지음, 이미화 옮김, 아멜리에 글린케 그림 / 지양사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멋진날개와 큰키의 잘생긴 남자를 연상하는 어른들의 천사가 아닌
조금만 날개에 조그마한 덩치에 바람불면 날아갈것만 같은 천사 아차의 모습은 천사를 믿는 자에게만 보인다
어른들은 어려운상황에서 기도하지만 정작 자기의 수호천사가 바로 자기 옆에서 도와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도 보지못하고 믿지못하고 듣지 못한다
천사로 변장한 악마 루시아와 겉모습은 보잘것 없지만 본인이 담당하는 넬레의 수호천사역할을 최선을 다하는 천사 아차의 재미있는 이야기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다 천사는 아니란다
그 중에서 진짜 천사를 구별하고 그 뜻을 따르는 것은 언제나 내 자신의 몫
엄마 아빠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악마 루시아의 꼬임에 다시는 빠지는 일이 없겠지...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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