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을 용기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승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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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살기에도 짧은 세상에 다른 사람들이 내리는 내 평가에 이리 저리 휘둘리고 살면 내 인생은 없어지는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만족을 줄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그냥 내 가까이에서 날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과 알콩달콩 사는 것이 행복이다

다른 사람들이 내리는 나에 대한 평가에 너무 관심주지 말고 살자....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행복해야 내 가족도 내 직장 동료도 행복할수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잊지말자

가끔씩 소파에 파묻혀 드라마라도 보면 재미는 있다. "그 드라마 참 재밌더라." 우리는 보통 이렇게 얘기한다. 3인칭이다. 드라마가 주어다. 반면 "난 그 드라마 보고 정말 즐거웠다"는 표현은 내가 주어인 1인칭이다. 대부분 드라마가 재밌냐 안 재밌냐를 따진다. 관심의 대상이 밖에 있는 것이다. 재미 있고 말고를 결정하는 건 바로 나인데 말이다

비난은 무작정 받아들이기도 어려운 일이지만 무작정 무시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비난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난이 그렇게 단순히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끔은 소용없는 충고를 던지는 사람보다는 같이 힘들어하면서 그저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 더 고맙게 느껴질 때가 있는 법이다

지금 당신의 하루 스케줄표를 만들어보라. 원 안을 채운 이런저런 목표들 속에 순전히 당신만을 위한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라. 길고 봄비는 출퇴근 시간이나 이성의 촟불이 꺼지는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라. 나에게는 내 감정과 생각에 충실할수 있는 찰나의 시간이 있는가? 아니면 그나마 허락된 시간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데 바치고 있지는 않는가?

내 주변에는 나를 좋아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나를 무시하고 시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뭐 어짜라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알콩달콩 살아가지에도 이 한 세상 시간은 부족하다. 그들의 존재에 감사하며, 나도 그들에게 에너지가 되면서 그렇게 살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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