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
루안 웨이 지음, 정지영 옮김 / 미래의창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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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에서 소를 성스럽게 여기는것은 인도가 처한 환경적인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라는 설이 있다.
인도 데칸 고원의 주요부와 북서부에는 증발량이 강수량보다 더 많은 반건조 지역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어 물 부족으로 농업생산이 어려운데, 고온과 가뭄에 강하고 풀만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소를 성스럽게 여겨 먹지 않고, 젖만 받아 거대한 인구를 먹여 살린다는 것이다. 그중 물소는 고온과 가뭄에 강해 인도에서 살아가기 적합한 가축이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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