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매치 오브 더 데이 Match of the Day (프리미어 리그 시즌 동안일 저녁에 BBC 원 채널에서 방송되는 축구 하이라이트 및 분석 프로그램옮긴이)를 보면서 전 축구선수인 앨런시어러의 말에 깊은 영감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매일 아침거울을 장시간 응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묻도록 조언했다. "오늘 어떻게 나의 최선을 발휘할 것인가?" 저녁에도 똑같은 시간을 갖되다른 질문을 던지게 했다. "나는 오늘 팀에 공헌했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후 무려 여덟 경기를 연속으로 이기는 전례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당신이 100만 파운드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라고 해도 이 같은 성찰의 힘을 이용해 당신의 영혼 및 삶의 정수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P36
관심사를 가져라 농담반 진담 반으로 하는 말이다. 당신에게는 이미 몇 가지 관심사들이 있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라. 건강해지고 싶다면 주위에서 마라톤이 열리는지 알아보아라. 누워서 책보는 걸 가장 좋아한다면 인근의 독서 클럽을 찾아보라. 당신의 관심사와 취미를 활용해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하면 갈수록 더 많은 기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P46
행운의 핵심은 당신에게 찾아왔을 때 알아보는 것이다. 흥미로운직업이나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무 생각 없이지나치지 마라. 추이를 주시하고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라. 그런 풍문 하나가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 P68
이기심이라는 개념은 부정적으로 인식될 때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먼저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을 때의 단점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아침마다 출근하는 게 두렵고, 회사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30분마다시계를 확인하지 않는가? 심지어 다음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매순간을 버티는가? 만약 그렇다면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현실로부터또다시 도피할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날짜만세는 건 결로 제대로 사는 것이라 할 수 없다. - P77
예전에 워싱턴의 미국 국방대학에서 열린 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여기서 얻은 깨달음 중 하나는 위기가 닥쳤을 때지도자는 항상 "총성이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지도자는 항상 현장을 지켜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직접 목격해야 이해할 수 있고, 그래야 또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있다는 의미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모든 원인이 지도자의 잘못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해결하는 건 분명 지도자의 책임이다. 이렇게 자명한 원칙도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나는 자주 목격해왔다. 만약 당신이 지도자라면 직접 현장으로 가라. - P178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직업은 당신이 깨어 있는 시간을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보낼지 결정한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매일 성취감과 에너지로 넘쳐날 수도 있고, 우울한 기분으로 집에돌아와서 불평만 늘어놓게 될 수도 있다. 뤼드의 목표는 ‘일을 통한삶의 개선‘이요 브랜드 메시지는 ‘월요일을 사랑하라‘다. 우리는 모두에게 딱 맞는 직업이 있다고 믿고 있다. 단지 그것을 찾느냐 못 찾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슬프게도 적지 않은 이들이 월요일이라면 한숨부터 내쉬는데 이사실이 나를 안타깝게 만든다. 매일 아침 눈을 떠서 맞이하는 하루가 지루하거나 절망적일 걸로밖에 예상되지 않는다면 이보다 더 끔찍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바꿔야 한다. 우리 모두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내내 더없이 행복하기만 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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