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볼 때는 불행이고, 슬픔이고, 아픔이고,
실패이고, 좌절이고, 절망이지만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니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는 감사의 조건들이었고 오히려 그것은더 큰 축복의 도구로 다가왔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기록하는 감사 일기는 보물을 발견하는 시간들이었고, 15년 넘는 기간 동안 날마다 기록한 수만 가지의 감사는, 점점더 감사의 지평을 넓히고 감사의 깊이를 더해 주었습니다. 나의 생활신조는 하루에 100번 이상 입술로 감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 P5

"감사는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는 하나님의축복이 더해진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에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찾아온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
- P8

그때 비로소 알았습니다. 견딜 수 없는 슬픔의 파도 속에도 하나님의 위로는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고통으로 통곡하면서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련 속에서 오히려 더 굳건한 감사의 씨앗이 뿌려질 수 있다는 사실을, 참다운 감사는 지독한 고통의 불길 속에서도피어오른다는 사실을!
- P23

감사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김 대표에 따르면, ‘당연하다‘입니다.
늘 당연히 여기는 것 말입니다. 공기가 당연하다고 여기고, 물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햇볕이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것들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것들 아닙니까?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 P59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멍에‘입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멍에를 가정국학교 교회에서 가르쳐야 하는데 실제로는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사를 실천하면 온유와 겸손을 저절로 체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가득한 욕심을 덜어내는 일, 회개하고 낮아지는 겸소한 살의 과정이 바로 감사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 P67

"감사는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감사를 실천하면 하나님을 보는눈, 남을 보는 눈, 이웃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모든 환경이 변하여 아름다운 신세계가 열린다. 감사는 모든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화해 코드이고, 모든 과거를 매듭짓고 치유하고 재창조하는 도구이다. 감사는현재의 짜증과 분노와 집착의 삶을 변화시키는 수단이며, 미래의 불확실성과 염려와 두려움을 확신과 담대함으로 바꾸는 전환 장치이다.
- P173

바로 이것입니다. 시련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시련을 통해비로소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모든 것이 다 잘 되었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시련이 있기에 더 깊은 감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을딛고 그 이면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에 눈뜰 때 진정한 감사, 더 깊은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감사는 고난을 통과해야 진정한 감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감사는 평범한 일상이 그 자체로 감사로 다가올 때 참다운 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최 목사가 말하는 삶 자체가 감사"라는 말은 바로 이런 맥락 속에서 이해될수 있습니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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