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기도 시간은 바로 이런 기억을 위한 시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모든 것이 좀 더 분명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인생의 여정에서 만났던 이런저런 표류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모든 문제들을 넘어섰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점차로 쇠약해져 가는 이때에는 그런 것들이 더 이상 문제가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시각각으로 그 모습이 변해가는 세상을 때라잡아야 한다" 라는 생각도 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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