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의 복음
톰 에겔란 지음, 손화수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19070년에와 2009년을 오고가며 우연히 발견된 필사본으로 인한 쫓고 쫓기는 게임이다

댄브라운의 천사와 악마의 모티부가 되었다고 하는데 책 두께만큼의 흥미는 글쎄.....

 

운명이란 눈에 보이는 실과 보이지 않는 실로 짠 천 같은 것이다
얼키설키 엮어진 실이 만들어낸 무늬는 마치 인간의 운명과도 같아서 그것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성경에 나오는 사타은 두려움을 주거나 죄악에 빠뜨리는 부정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탄에 대한 잘못된 개념은 중세교회에서 의도적으로 만든 겁니다. 하얀 날개를 단 아름다운 천사를 꼬리와 뿔이 달린 흉측한 괴물로 둔갑시켜버린 거지요.
사실 사탄은 인간들의 맏음을 시험하라는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은 신의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이 지구상에 사탄의 유혹을 이겨낸 이는 예수밖에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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