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4-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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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레너드 캐릭터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아주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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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4-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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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오디오클립의 라인프렌즈 키즈, 그리고 그중에서도 <레너드 요원의 미스터리 보고서> 를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딸은 4년째 레너드라는 캐릭터의 팬이다. 레너드는 코로나로부터 그녀의 외로운 시간을 달래주었으며 / 그리스로마신화에 눈을 뜨게 해준 고마운 존재다 ㅋ

그런데 이렇게 떡 하니, 레너드가 앞표지를 주인공으로 장식하고 있는 연산문제집이 나왔다. 이름하여,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두둥. 다소 굉장히 원초적인 이름이지만 ㅋ 연산스타가 된다면야, 이것만 풀어보지 뭐.. 라고 아이들을 꼬실 수 있을 것이다 ㅋ

개인적으로 나는 레너드만 잘 알고 있지만, 굉장히 많은 라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어떤 페이지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그림체가 아주 밝고 산뜻하기 때문에 연산문제집 자체가 통통 튀는 느낌도 갖는다.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4-1 는 4파트로 나뉘어진다. 1 큰수 / 2 각도 / 3 곱셈 / 4 나눗셈, 교과서 목차에 있는 평면도형의 이동, 막대그래프, 규칙찾기는 연산이 아니므로 이 문제집에는 제외되어 있다. 문제 자체가 쉬워보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워낙 편집 자체가 막 풀고 싶게 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출판사가 <주니어 김영사>이니, 믿고 풀어봐야지.

이 문제집은 40일 완성을 목표로 한다. 요즘 문제집에는 거의 나와있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계획표가 맨 앞에 게시되어 있다. 찢는 선이 있어서 따로 벽에 붙여서 봐도 되게끔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음, 그런데 뭐 특별할게 없어보인다고? 그렇다면 노노노. 여기에 붙여질 스티커를 보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내가 보기엔 아주 신박하군 ㅋ

하루 4쪽이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다 / 너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오늘 다해야한다 / 엄마, 오늘 이것만 하면 되나요? 등등 여러가지 말이 오가지 않아도 되게끔 짜여져 있다. 하루 4쪽을 해서 40일 완성으로 구성된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문제집은 4쪽마다 오른쪽 페이지 귀퉁이에 스티커를 붙이는 란을 만들어놔서, 아이 스스로 딱딱 끝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과 재미 두 개를 동시에 잡았다. 스티커 이름도 재미있다. /멈춰, 그만, 완성, 끝/

또한, 매일 4쪽 연산문제집 풀이에 들어가기 전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오늘의 말랑체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런게 별게 아니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래도 10년 쯤 키워보니 이런 거 하나하나가 아이들이 수학 문제집을 풀 수 있도록 으쌰으쌰 해주는 존재인 것이 확실하다ㅋ

그럼 난 이제 책 리뷰를 마무리해볼까? 레너드 요원, 지금부터 책 리뷰를 마무리한다. 사건제목ㅡ<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결과ㅡ선행학습이 된 4학년이라면, 미리 푸는 것도 좋을 것 같고 / 아니라면 학기 중에 천천히 가끔 놀듯이 풀어도 좋고 /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 동안 한 권 뚝딱 하기에도 아주 좋을 듯 싶다. 다른 학년들도 있으니,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에도 안성맞춤!

이상!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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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9 : 이아손 아르고스 코르키스 황금 양털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9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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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영웅들의 설레이는 용기와 도전이 지금 나에게 어떻게 와닿는지 생각해보는 시간. 역시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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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9 : 이아손 아르고스 코르키스 황금 양털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9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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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은 이유? 그냥 재밌어서, 흥미로워서, 서양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는 정도랄까. 그러다가 얼마전에 설민석 쌤을 비롯하여, 한가인 / 김헌 / 한젬마 분들이 진행했던 <신들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사실 말도 안될뿐더러, 오히려 미친 건가 싶을 정도로 요상야릇한 이야기들이 참 많은 <그리스로마신화>인데, 그런 <그리스로마신화>가 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 이렇게나 심오한 교훈을 주고 있었다니 별로 생각을 안해봤던 것 같다. 특히나,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주는 교훈은 전부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가치에 관한 이야기 이기 때문에 더욱 읽으면 도움이 되는 바. (약간 삐뚤어진 시각에서는, 뭐 어떻게든 껴맞추면 모든 이야기가 다 교훈적이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만 ㅋㅋㅋ)

여튼, <신들의 사생활> 이라는 티비프로그램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파랑새 출판사에서 나온 <그리스로마신화> 시리즈 9 / 용기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많이 읽었는데, 거의가 짧은 단편 형식이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긴 장편모험동화를 읽은 것처럼 엄청 흥미진진했다. 이아손과 그를 따르는 여러 영웅들이 아르고 선을 타고 황금양털을 구하러 가는 것이 기본 줄거리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진다.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그당시의 어벤저스들이 모여 황금양털을 구하러 간다 ㄷ ㄷ ㄷ 절대 가지고 올 수 없다는 황금양털을 구하러 가게된 출발하는 날의 설레임과 용기의 불타오름이 책을 뚫고 느껴진다. 자신의 와이프나 자식들, 현재의 행복 등을 감히 뒤로 한채.. 무모하게 자기 자신만을 믿으며 떠나게 된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이었을까. 항상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결말에 대한 걱정을 먼저 하는 나로서는 감히 알 수 없는 마음가짐이겠지.

용기내어 도전한 그 일 속에서 그들은 정말 많은 일들을 겪는다. 사랑하는 동료들을 잃기도 하고, 좀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유혹도 받게 되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그러면서 오롯이 내가 처음에 왜 용기를 내서 이 일을 하고자 했는가에 대해 과정 속에서 조금은 헤매이기도 한다. 우리도 무언가를 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목표까지 가는 길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처음에 생각한 목표와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용기를 냈던 것이 엄청난 것이든 / 아님 너무나 사소한 것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아르고선의 이아손도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그의 최후는 정말이지 고독사가 떠오를 정도로 가여웠다. 목표가 사라지고 나자, 그렇게도 용맹했던 한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세상살이가 무서운 것 같기도 하고 / 굳이 용기를 내서 저렇게 살아야만 했을까 싶기도 하고.. <신들의 사생활>을 봐서 그런가,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며 그 이야기에서 나도 모르게 우리들의 인생과 많이 닮은 점을 찾아내고 있는 내자신 ㅋ

300쪽이 넘는 장편이지만,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순삭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재밌게 번역되었다.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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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아이들이 들려주는 SDGs 이야기 -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위한 약속
이정주 지음, 박재현 그림 / 개암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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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많이 부끄러워졌다. 나름 지구보호를 위하여 비닐봉지도 최소한으로 쓰고, 퐁퐁 대신 에코 비누를 사용하고 있고, 마음이라도 최대한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자 할 수 있을때는 노력하는 편이고, 플라스틱 용기에 든 것은 최대한 피하며.. 아주 소소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난후,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설레발 치고 있었구나.. 지구보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는 있었던거니 내 자신아.. 반성의 시간. 제목부터... SDGs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서 책을 펼쳤다. 만약 나처럼 SDGs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SDGs가 무엇인지는 알고 지나가길 바란다.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 지구환경보호 + 경제성장, 사회발전 + 기술혁신

2015년 국제연합에 가입한 196개국의 대표들이 만났다. 그리고 지구와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 지구 상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 17가지를 정했다. 이것을 17개의 큰 목표와 세부사항 169개의 작은 목표로 구체화하여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했는데, 그것이 바로 SDGs인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몫을 손상하면 지속가능한 것이 아닌 것이다. 발전을 하겠다고 해서, 환경을 해쳐서는 안된다는 뜻.
(지구를 위해 환경 보호만 외치던 나의 생각이 얼마나 협소했는지 깨달았다)

<지구촌 아이들이 들려주는 SDGs 이야기>의 차례를 보면 10개의 파트로 나뉜다. 17개의 SDGs 목표 중 10개의 목표를 골라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SDGs 여섯번째 목표 깨끗한 물과 위생 파트에서는 아프리카 토고에 사는 열두 살 코시가 주인공이다. 이어 한국 친구들에게 토고의 코시가 보내는 편지를 통해 현재 그 나라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일단, 편지기 때문에 딱 봐도 편지인 것을 알 수 있는 편집 / 그리고 딱딱하지 않게 편지글로 진행을 하여 그들의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그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을 남기고 있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밌으니, 아이들 또한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현재 지구 현실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뒤로 이어지는 함께 생각해보기 / 함께 해결하기 / SDGs에 한 걸음 더 가까이 / 알아두세요 코너를 통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현재의 상황과 실천들에 대해 자세하고 흥미로운 내용들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부끄럽게도, 나는 그동안 왜 저 먼곳에 사는 아이들까지 도와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점과 의심이 좀 있었다. 내가 사는 이땅에도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와줄 거면 일단 내 조국 사람들부터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이 부끄러웠다. 왜 내가 평생 살면서 아마도 가지 않을 그 나라들까지 걱정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는지 / 저쪽에 있는 나라에 왜그렇게들 봉사를 하러 가는 것인지 /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굳이 학교를 세우는 데 왜 힘을 쓰고 있는지 /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을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그것에 대해 이제야 알 것 같다.


이 책은 물론 아이들이 읽는 책으로 분류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나처럼 무지한 어른들에게 먼저 추천하고 싶다. 읽으면서 정말 많이 멈추고 / 생각하고 / 한숨쉬고 / 울컥하고 / (정말 미안하지만) 얼마나 나의 현실에 감사함을 느꼈는지 모른다. 그 어떤 책보다 왜 내가 지금 지구를 위해, 환경은 물론 평화와 모든 이의 안정까지 다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앞으로 SDGs 같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다함께 지구인들이 노력한다면, 계속해서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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