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뿌듯해 사자소학

뿌듯해 사자소학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2년 3월

매일낭독 매일쓰기 그리고 서당식 낭독 동영상으로 즐거운 사자소학 시간 갖기

내딸이 이걸 다 해준다면 나도 뿌듯해 [뿌듯해 사자소학_매일낭독매일쓰기] 리뷰

뿌듯해 사자소학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2년 3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사자소학.
때가 되면 내 아이에게 꼭 가르치고 싶었는데,
해야될 것들이 너무 많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사자소학을 가르치면 좋다고 하는데,
도대체 사자소학은 무엇이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

그 완벽한 해답을 찾고 나서 시작하려면,
내가 환갑이 되는 나이가 될 것 같다 ㅋㅋ
얼마 전에 읽은 <게으른 뇌에 행동스위치를 켜라>
라는 책에 써있듯이, 일단 10초 액션을 해보는 걸로.

그래서 <뿌듯해 사자소학> 이라는 책으로
아이에게 접근해 보려고 하는 중.
믿고 보는 진서원 출판사에서 나온 책!
매일 낭독하고 매일 쓰면 어휘력이 올라간다고 하고
/ 바른 태도와 인성, 단단한 마음이 생긴다고 하니!

일단, 사자소학이란 무엇인가?
사자소학은 서당에서 천자문과 함께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쓰던 책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부모님과 형제자매, 친구 등
관계에 있어서 필요한 예절과 도리들에 대해
네 글자로 구성되어 있는 교재 라고 할 수 있다.

원래 160구로 되어 있는데,
<뿌듯해 사자소학> 에서는 지금 시대에 맞는
60구를 추려서 구성되었다.
그래서 매일 계획대로 해서 총 30일에 끝날 수 있도록
4주 집중 코스 / 매일낭독 매일쓰기
라는 컨셉으로 이루어졌다.

해야하는 날짜가 적혀 있고,
사자소학 내용과 해석이 적혀 있다.
그 밑으로 한자쓰기 / 한글 음과 해석 쓰기 / 외워서 쓰기 / 외워서 마무리쓰기 까지 4단계 쓰기 칸이 이어진다.

그리고 사자소학 해당 내용과 어울리는 오늘의 다짐(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과 꼬막상식(관련된 일상적인 상식 이야기)이 실려 있다.
<뿌듯해 사자소학>에는 적당한 쓰기칸이 실려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활용하는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따라가기 좋을 것이다.
?
그리고 이 책의 장점 하나 더!
유투브 동영상으로 연결시켜서 '서당식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정말 재밌다!
우리가 흔히 흥얼거리는 /하늘천따지 검을현누룰황/
그 음율에 맞춰서 사자소학을 배울 수 있다는 것!
아이도 이것을 보자마자 재밌는지 마구 따라했고,
나도 재밌어서 같이 따라하고 ㅋ

?이 모든 것을 다 했으면 맨 뒤에 있는 뿌듯해 스티커를 목차 옆에 마무리 했다는 표시로 붙이면 미션 성공!

사실 이 책에서 세워진 계획대로 4주 완성을 하기는 쉽지 않고, 두 세달 정도의 계획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이에게 훨씬 편할 것 같다.
사자소학의 내용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서,
지금 당장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꾸준한 시간을 통해서 재미있게 <뿌듯해 사자소학>을
공부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어휘력과 바른 인성을 가진 어린이가 되어 있을 수도^^

우리 아이는 장원한자 학습지를 통해
한자를 배우고 있다. 그래서 더 <뿌듯해 사자소학>에
접근하기 딱 좋은 것 같다.
만약 한자를 전혀 접해보지 않은 아이라면,
일단 한자를 조금 접한 후에 한자를 써보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신 한글을 좀 써도 되고~
대신 <서당식 낭독 동영상>은 꾸준히 먼저 봐도
매우 좋을 듯!
초등학교 이전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한글을 쓸 줄 안다면 접근하기 참 좋은 책!
<뿌듯해 사자소학> 두둥.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게으른 건 뇌가 귀찮아서다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리뷰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어머, 이건 사야해” 하는 물건이 있는 것처럼, “어머, 이건 읽어야해” 라고 바로 생각이 드는 책. 
제목 만으로도 내 마음을 흔들어
의욕을 샘솟게 하는 책,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를 소개하려 한다. 

이 책은,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이면서 / 며칠 안에 한 번 더 읽게 되는 책이자 / 정기적으로 읽어줘야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지금 단숨에 이 책을 다 읽었고, 지금 매우 흥분상태다. 왜?? 뭐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방법을 알게 되니 뭐라도 막 하고 싶은 중!!!! (곧 다시 정독 예정)

ㅡ당신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의 뇌이다. 사실 우리의 뇌는 엄청난 귀차니스트다. 
ㅡ뇌 과학과 심리학을 배우면서 행동하지 못하는 나의 상태가 의지가 약하거나 야무지지 못한 성격에 탓이 아니라, ‘행동의 스위치를 켜는 법’ 을 알지 못했기 때문 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시작하며 중에서)

그동안 게으른 나 자신을 얼마나 탓했던가. 그러나 내가 이상했던 것이 아니었다 ㅋㅋ 다 뇌과학 때문이었구나 얼씨구 ㅋ

작가 오히라 노부타카는 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한 깨달음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게으름을 이겨내고 구체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비슷한 류의 책을 출간하고 있다.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는, 총 다섯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part 1) 미루는 습관이 사라진다!
ㅡ행동의 시작 속도를 높이는 방법
part 2) 놀라울 만큼 집중력이 계속된다!
ㅡ행동 브레이크를 제거하는 방법
part 3)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다!
ㅡ행동 마인드를 갖추는 방법
part 4) 바빠서 움직일 수 없다는  핑계가 사라진다!
ㅡ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part 5)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내디딘다!
ㅡ행동 사고를 익히는 방법

이 다섯가지 파트는 굉장히 체계적으로 게으른 내가 행동 스위치를 켤 수 있게 그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미루는 습관은 뇌 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자신이 해야할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알려주고 / 해야할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이겨내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할 일을 할 때,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도 알려주고 / 가장 중요한 시간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 게으른 뇌를 이겨내고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다가가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책이 끝난다.

읽고 나면 너무 추상적이라 남는 것도 없는 그런 책이 아니고 / 아 이런 걸 어떻게 하라는 거야 싶을 정도로 어려운 것을 해보라는 책도 아니다.

이 책은, 이 정도라면 내가 해볼만 하겠는데? 바로 해봐야겠다 라는 실천의지를 불태워줄 수 있는 책이다.

그 중 가장 와닿았던 몇 가지를 추려보자면..

*행동이 망설여질 때는 임시로 결정하고 행동한다
ㅡ모든 걸 갖추고 시작하려 하지말고, 일단 해보는 거다. 그것이 임시행동. 그리고 임시행동을 해보고나서 행동방향을 수정할 것!

*새로운 습관을 원하면 이미 정착된 습관에 살짝 덧붙인다
ㅡ매일 하는 당연한 습관이 끝난 뒤 할 수 있는 새로운 습관을 덧붙여서 실천을 쉽게 만든다!

*집중할 수 없을 때는 일단 종이에 적는다
ㅡ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일단 그것들의 목록을 적은 후 대책을 세워보면 훨씬 해결하기 쉬워진다!

*결과의 휘둘릴 것 같다면 ‘타율’ 로 생각한다
ㅡ5번 중 1번만 성공해도 타율이 좋다 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접근하면 기분 좋게 도전하기 좋을 듯!

*’결과 목표’ 가 아닌 ‘행동 목표’ 에 집중한다
ㅡ결과에 치중하지 말고, 그 결과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를 목표로 설정하면 훨씬 일의 진도가 빠를 수 있음!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다
ㅡ아주 좋은 이야기. 혹시 지금의 나보다 과거의 내가 더 마음에 든다면, 앞으로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면 좋다!

*’최고 집중하는 30분’ 을 하루 두 번 확보한다
ㅡ자신이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과 장소를 먼저 잘 생각한 후에, 나희도가 펜싱 연습에 매진했듯이ㅋ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그 시간에 충성해보자!
 
 이제 더 이상 내가 게을러서 그래 라고 자책하지 말고, 게으른 뇌를 탓해보자!
그리고 그 게으른 뇌를 살살 달래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첫발을 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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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내가 게으른 건 내 탓이 아니라, 뇌가 귀차니스트이기 때문이다!

밥좀먹자는 남편, 밥좀챙겨줘야지 / 추억의 이밥차 [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리뷰

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 9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이밥차 요리연구소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2년 4월

결혼을 해서 가족들의 밥은 물론,
내 밥도 내가 챙겨먹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집 요리사가 될 수 밖에 없는 나.
먹고 살아야 하는 건, 기본적인 문제니까!ㅋ

밖에 나가지 않고 손가락 하나만 클릭해도
장바구니가 우리 집으로 배달되는 세상 /
코로나로 인해 사람 많은 식당을 가기도
쉽지 않은 세상 / 
만 원 한 장으로 밥값하기 힘들게
물가가 마구 오르는 세상이기 때문에..

레시피 보면서 집밥 요리 하기 딱 좋은 세상!
나는 오늘도 요리한다 ㅋ

서점에 있는 수많은 요리책들 중에
어떤 책을 사야 하는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집 책꽂이에 이번에 새로 들어온 책!

9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를 소개하려고 한다.
2022년,
우리집 집밥을 책임질 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이 책은 9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이
실려져 있는, 한 손으로 들기 버거울 정도로 아주 두툼해서
보기만 해도 벌써 맛있는 그런 요리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추억의 이밥차.
결혼하고 나서 요리 좀 해보겠다며,
월간 이밥차를 사보던 때가 생각나는군.

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는 
총4파트로 나뉘어졌다. 
2022 밥상 트렌드를 알아보고,
힙한 집밥을 향한 열정 장착.
베스트 요리팁을 통해,
재료들의 낭비를 줄이는 비법 장착.
베스트 손질법을 익혀서,
최대한 편하게 집밥할 수 있는 환경 장착. 
그리고,
이밥차 베스트 레시피 페이지를 펴면,
본론 레시피의 단계로 진입!!

본격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세 가지!
첫째, 무슨 요리를 해야할까 고민 끝!
ㅡ밥은 매일 먹고 있는데, 거의 먹는 음식은 비슷하다.
매번 같은 메뉴가 돌고 도는 이유는,
도대체 무슨 요리를 해야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ㅠ

분식집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을 줄이나 알았지,
모둠 튀김덮밥을 해먹을 생각을 하겠는가.
라면은 국물맛이라고만 생각을 했지,

스프만 이용해서 알리오 올리오 라면을 할 생각을 하겠는가.
새우가 있으면 새우볶음밥이 최고인 줄 알았지,
새우주먹밥을 만들어서 새우꼬리로 멋 낼 생각을 했겠는가.

이번 주말 뭐 먹고 싶냐는 질문에
아무거나.. 라는 가족들의 성의없는 답변 대신에, 
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중에 골라봐 라고
선택권을 줘서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책으로도 보고, 유투브로도 보고!
ㅡ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에 실려 있는 요리들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원래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주는 것이 이밥차의 매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으로만 보더라도 충분히 이해하고,
요리를 완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요리들은 큐알코드를 이용해
유투브로 연결되어 동영상까지 같이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서 더욱 편리하다는 점!

샛째, 장르를 넘나드는 메뉴가 가득!
ㅡ어떤 책은 건강에 좋은 요리만,
어떤 책은 밥반찬에 관한 것만 모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2022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는 장르가 딱 정해져
있지 않은 레시피 책이라는 점.

그래서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밥도 먹고 밥반찬도 먹고, 심지어 디저트까지 해결~
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들도 해먹을 수 있고,
키트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는
요리 비법을 소개하기도 하고.

이렇게 한정적이지 않은 레시피들 때문에
2022년 한 해 집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책꽂이에 요거 한 권 꽂혀있으면
볼때마다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송송 샘솟을 것이다. 
아직도 여전히 굳건히 살아있는
추억의 이밥차 레시피가 필요하다면 강추합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