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소설을 처음 읽었다. SF소설이라는 것이 천천히 인지되면서 소설에 대한 이해는 깊어진다. 가치중립적인 외계인 정신과 의사 엽이 고통의 의미를 찾는 종교를 만들었는데, 한이 가진 종교적 권력욕이 왜곡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 속에서 억지스런 고통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 이단적 형태로 전개된다.
김초엽의 SF 소설은 만났다. 태린을 중심으로 선오 이즈완 가족의 뭉참과 이제프 파로긴의 지도가 결국에는 함께하는 범람체의 힘을 넘어서지 못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우주시대 우리의 사고는 날로 새로워 져야한다.
삶의 기쁨과 슬픔이 당기는 힘들, 그 길항 속에서 사회복지의 길을 가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자신의 생기와 창의성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기 거취의 호불호를 넘어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전문성과 자신이 업무를 통해 하고 싶은 것들을 시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선미 작가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은 소설이다. 존재감이 없어 사라지는 사람을 3단계로 나눠 생활 속에서 발겨놔고 보여준다. 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현실에 윤곽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개입한다. 덕환, 효진, 지안, 창성, 그리고 희원을 제성은 하나하나 살려낸 것이다. 물론 세상은 그런 제성을 또한 마노이 괴롭혔다. 어쩌면 혐오와 질서와 권위의 세계가 비스킷을 만들어 내었을 수도 있으니까!
프리다 맥파든의 추리소설 같다. 가석방 상태의 밀리를 고용한 니나의 전략이 먹혀들었다. 앤드루 윈체스터는 사이코였고 그와의 10년 결혼생활을 끝내려는 니나는 정원사 엔조의 도움으로 밀리를 가정부로 고용하여 앤드루와 얽어 자신의 자유를 만들어냈다. 밀리의 똑똑함과 기지가 사이코패스를 이겨버렸다. 물론 건장한 앤드루를 감당할 수 없어 다락방 구금을 풀지 못해 아사상태로 몰아갈 수밖에 없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