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 호모심비우스
최재천.팀최마존 지음 / 더클래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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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의 글을 곤충사회에 이어 보게 되었다. 본인이 느낀 체험한 돌고래 제주바다 돌려주기, 호주제 폐지 등에 있어 양심은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양심조차 바람직한 과학적 상식에 입각하지 않으면 잘못된 신념에 얼마든지 휘둘릴 수 있음을 보게 된 것이 이번 독서의 유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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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윗집 부부
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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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 작가의 두번째 소설을 봤다. 휴남동 서점에 이은 휴먼스토리가 전개된다. 저출산시대가 왜 오래했는지, 청년들이 바늘구멍과 같은 일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세대간의 의견차는 어떻게 실재하고 움직이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생활세계 속에서 윗 세대와 다음 세대가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일 가운데 협력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고 충분한 이해와 소통에 이르게 한다. 그것 조차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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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흉담
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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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공포소설가의 흉담을 읽었다. 굶주림과 죽음을 통한 악에 북받친 사람들의 한을 모은 악귀를 원천으로 흉담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정작 시초는 보도연맹을 밀고하는 속에서 자신은 살고 희생당한 사람들은 더 처참히 숨겨지고 이용되는 악귀가 되었다. 전건우 차미조, 그리고 발람 정후가 엮어가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이다. 여름을 잊게 해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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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양면의 조개껍데기
김초엽 지음 / 래빗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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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의 과학과 현실을 잇는 소설집이다. 다소 황당함과 초현실이 주는 삶의 진실을 캐는 맛을 즐긴다. 다 읽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렸는데 묘하게 계속 눈길을 잡는 구석이 있었다. 색다른 소재와 전개가 완주하게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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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최재천의 곤충사회
최재천 지음 / 열림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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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보존의 의미와 절박함을 설파한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물다양성으로 다름을 통한 거리, 분별이 효율을 위한 강박과 획일성으로 한데 엮어 넘어가는 위험에 사로 잡힐 수도 있다. 각자의 영역에서 무심히 자기할일을 하며 다양성의 지혜를 배우며 헤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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