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JESUS) 히브리어, 그리스어, 아람어, 라틴어 등 신약성서와 관련된 언어를 해석하고 고고학적 바탕과 중세시대의 신학흐름과 결정까지를 현재에서 판단하면서 우리시대에 믿음이란 무엇이며 종교가 추구해야할 지점이 무어ㅛ인지를 찾는다. 우리와는 다른 존재, 낯섬과 다름의 신을 만나기위해 다름을 수용하고 소중히 여길 때 비로소 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 M&A와 미국의 기술독점과 연관된 음모를 전개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국익에 대한 사고를 깊이있게 공감하게 하는 이야기다. 전투기수입에서 기술이전의 중요성 그리고 단가에서 사기를 당하지 말아야 할 것, 다른 나라들에 비해 열악한 이공계의 현실과 육성 필요성 제기가 마음에 남는다.
국부론과 같이 이질적인 지역에 대한 교류를 위한 관계가 아닌 가족•친척•친구•이웃과 같은 영역에서의 아담 스미스가 얘기하는 도덕감정론에 대한 설명이다. 공정한 관찰자를 의식하고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개인의 자율성이 있음으로 개조하듯이 고치려하기보다 나누고 토론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상대를 존중하고 회피하지 말고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면서 나로부터 사회를 변화시키는 바른 행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권한다면 모여모여서 커다란 변화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국부론이 타지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타산적이라면 도덕감정론은 공동체적인 편안한 배려가 있다.
ILO 국제노동기구에 몸담고 있는 저자에게서 우리는 객관적인 "우리의 노동현실과 처지"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좌파라는 종북이라는 낙인을 벗고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의 가치와 위치"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위해 무수한 '김수행 교수', '헬렌 켈러', '아인슈타인'이 묵묵히 살아낸 역사가 있음을 보게된다. 어느새 세상시류를 따라 편해진 얘기 속에 반대편에 놓여진 노동자의 이해관계는 어찌되는지를 한번쯤 생각해보자. 탐욕을 벗고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및 음악전반에 대한 얘기 묶음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음악이 가지는 유익과 인생사의 애잔함을 잔잔하게 전하고 있다. 각 장마다 소개하는 작품을 들으며 읽었는데 그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 책으로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