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및 음악전반에 대한 얘기 묶음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음악이 가지는 유익과 인생사의 애잔함을 잔잔하게 전하고 있다. 각 장마다 소개하는 작품을 들으며 읽었는데 그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 책으로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