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앞에서 주역을 읽다 - 삶의 역풍도 나를 돕게 만드는 고전의 지혜
이상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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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겸허이 운명에 귀 기울이는 순간이 많지 않다. 이상수 선생의 주역에 대한 해석은 한낯 점치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을 역사적 기록에서 의미있게 돌아보게 한다. 운명은 적선과 지혜와 능동적 행동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주역은 보여준다. 처음 파악한 괘와 변효를 반영한 괘를 보면서 인생을 더 깊이있게 고민할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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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화가의 마지막 그림 - 삶의 마지막 순간, 손끝에서 피어난 한 점의 그림
이유리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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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작가의 “화가의 마지막 그림”에 개한 글이다. 마지막이라는 순간은 한 사람에게 숭고한 장면이며 응축된 결정체이다. 이중섭에서 미켈란젤로까지, 어떤이는 죽음을 목도하고서 다른이는 삶의 정점에서 맞이한 찰나였을 수도 있다. 평소의 그덥지 않게 강렬함으로 생기를 남김없이 보여준 작품도 있고 더 처절함으로 점철된 경우도 있다. 마지막 그림은 그렇게 가볍지않은 여운과 미련이 남을 정성들을 모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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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카리 모라
토머스 해리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나무의철학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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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속에서 자라난 카라, 돈 에르네스토가 장의 역할을 하는 그녀가 연결된 절도단, 또다른 범죄자 한스 피터 슈나이더가 펼치는 서사이다. 거친 생육사의 카라는 마약왕의 집에 든 금괴를 돈 에르네스토가 찾는데 기여하고 결국 한스피터의 마지막 공격도 물리친다. 동물을 사랑하고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그녀는 좋은 수의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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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노 모어 워크
제임스 리빙스턴 지음, 김철환 옮김 / 내인생의책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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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리빙스턴의 경제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노동에 대한 서사이다. 역사적인 흐름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준다. 기계화와 자동화로 자본은 유지보수만 하고서도 급격한 생산성을 이룬다. 반면 노동을 통해 소득을 구해야하는 고용의 문제는 갈수록 어려워진다. 이런 결과로 대공황과 대침체가 있었다. 최저임금보장정책과 가족부조정책이 경제파국을 막는 방법으로 작용한다. 어쩌면 결국에는 기본소득이 답일 것이다. 남는 것은 일하는 시간을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지, 사회적 노동, 돌봄, 사랑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힌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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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동물에게 배우는 노년의 삶 - 늙은 동물은 무리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
앤 이니스 대그 지음, 노승영 옮김 / 시대의창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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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인간이 아닌 동물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저자는 본인도 76세의 고령으로서 늙은 동물, 특히 코끼리와 고래의 가모장 역할을 조명했다. 또한 늑대나 원숭이, 하이애나 등등 비록 몸은 노화되었지만 위험상황에서 살 길을 모색함에 있어서나 전시에 앞서 싸움에 나서는 희생정신을 보여주었다. 노년은 삶의 지혜로서 존재한다. 종족의 재생산에 있어서도 더 많은 보살핌과 돌봄이 할머니세대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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