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노 모어 워크
제임스 리빙스턴 지음, 김철환 옮김 / 내인생의책 / 2019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제임스 리빙스턴의 경제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노동에 대한 서사이다. 역사적인 흐름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준다. 기계화와 자동화로 자본은 유지보수만 하고서도 급격한 생산성을 이룬다. 반면 노동을 통해 소득을 구해야하는 고용의 문제는 갈수록 어려워진다. 이런 결과로 대공황과 대침체가 있었다. 최저임금보장정책과 가족부조정책이 경제파국을 막는 방법으로 작용한다. 어쩌면 결국에는 기본소득이 답일 것이다. 남는 것은 일하는 시간을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지, 사회적 노동, 돌봄, 사랑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힌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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