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인간이 아닌 동물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저자는 본인도 76세의 고령으로서 늙은 동물, 특히 코끼리와 고래의 가모장 역할을 조명했다. 또한 늑대나 원숭이, 하이애나 등등 비록 몸은 노화되었지만 위험상황에서 살 길을 모색함에 있어서나 전시에 앞서 싸움에 나서는 희생정신을 보여주었다. 노년은 삶의 지혜로서 존재한다. 종족의 재생산에 있어서도 더 많은 보살핌과 돌봄이 할머니세대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