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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인드셋 -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순간
루이스 하우즈 지음, 정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7월
평점 :
나는 꾸준함을 잃어간다는 생각이 들어가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면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즐겨 읽는 편이다.
그들의 집념과 잘못된 생각을 깨 부수고
일어나는 행동력들이 나에게 큰 도전을 주기 때문에.
이 책은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순간들을
다루었대서 정말 궁금했다.
세계의 많은 지성인들의 인생 정수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고 하니
이 책을 하루라도 빨리 읽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 루이스 하우즈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프로 풋볼 선수로 이름을 떨쳤을 뿐 아니라
지금은 남자 핸드볼 국대로 활동중이다.
하지만 이렇게 창창한 저자도
예전엔 너무 힘든 인생을 보내며
인생을 포기했던 사람이었다고...
이 책의 제목 중 “위대함” 이라는 단어가
첨엔 다소 부담스러웠다.
내가 위대하지도 않은데
뭔가 위대한 일을 해야 하나?
단어가 너무 강해서 어색했는데
이 책에서 밝히는 위대함이란 정의를 읽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위대함은 자신의 고유한 재능과 선물을 발견해
의미 있는 사명을 추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뜻이라고.
그렇다면 나도 위대하고 싶단 생각이 올라왔다.
위대함의 적은 의미 있는 사명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라고
빵 치고 들어 온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뜻. 자신의 목적을 알아내는 것이 제 1단계라고
땅땅 못을 박고 시작했다.
내 의미 있는 사명과 목적이 뭐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물어봤다.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은데
그러러면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부터 알아야 하는구나.
위대함의 단계를 알아 가며 책을 점점 배워갔다.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오렌지즙 비유이다.
오렌지를 짜면 오렌지 안에 들어 있는 것이
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압력을 받으면 그 사람의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 결과물로 달라진다고.
내 내면에 평화, 사랑, 인내가 있으면
시련이 닥칠 때 나오는 것이 바로 그것이고
내 안에 분노, 원망, 수치심, 스트레스가 있다면
끔찍한 결과가 나오겠지..
책을 읽으며 너무 좋았던 부분이
제이슨 레드먼이 큰 사고 후 병실에 있으면서
슬픈 위로를 건네는 사람들을 차단하는 장면이었는데
병실 문에 이런 안내문을 부착해 화제가 되었다는데
이건 살면서 꼭 나도 모든 상황에서 따라하고 싶었다.
“알립니다.
이 병실에 들어오는 모든 분께
제가 다신 것을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이 병실에 들어오시려거든 그냥 가 주세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일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하는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다가 다친 것입니다.
저는 매우 강하며 반드시 완전히 회복할 것입니다.
완전한 회복이 무엇이냐고요?
그것은 제 몸이 가진 절대적인 최고 수준의 회복입니다.
저는 정신력과 끈기로 거기에서 20% 더 밀어붙을 겁니다.
여러분이 들어오려는 이 병실은 즐겁고 낙관적이고
치열한 곳이며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만약 그런 분위기에 준비가 되지 있지 않다면
다른 곳으로 가 주세요.”
너무나도 힘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셋 아닌가?
이 메시지를 잊지 않고 내게 위기가 닥쳤을 때
안이 달콤함으로 꽉 찬 오렌지가 되어야지!
병실에서 이 메시지를 쓴 제이슨이 가진
사고방식도 너무나 힘이 되어 소장하고 싶다.
우리는 회복력을 길러야 한다.
아무도 나를 구하러 오지 않을 것이고
오로지 나를 구할 사람은 나 자신 밖에 없을 수도 있다.
모든 것은 나에게서 시작한다.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기로 선택하는 순간,
어느 정도 회복력이 따라온다.
이 책에서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
77세 최고령 우주인인 존 글렌도 말하기를
“내가 지구에서 사는 동안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가장 행복하고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더 크고 심오한 무언가에 헌신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라고 했다.
내 주위 사람들을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한다는 것 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있을까?
지성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한 즉각적인 즐거움을 찾고
지성이 중간인 사람들은 의무감으로 일하고 규칙을 따르는 데 집중하는데
지성이 최고인 사람들은 타인을 도와줌으로써 기쁨을 퍼뜨리고 싶어한다는 말도 너무나 의미심장했다.
실패란 노력하지 않는 것임을 깨달으면
인생의 새로운 문이 활짝 열린다는 말에는
이 책이 오늘 참 내 가슴을 많이 찌르는구나 생각히 들었다.
내가 존경하는 피터슨은
두려움의 대상에 노출될수록 그것을 덜 두려워하게 된다고 말했는데 나를 두렵게 하는 요소와 자주 맞딱뜨리면 안 되는 것을 정복할 수 있겠단 깨달음이 오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instruction이 명확하고 체계적이라
읽고 따라가기가 참 좋았다.
내가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기 원하는지
생각하면서 칸을 메울 수 있는 페이지가
나에게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사명 선언문을 쓰면서
나의 목적과 정체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참 고마웠다.
의미 있는 사명을 이루기 위한 매일의 노력,
그리고 그것을 축하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미뤄왔던 감사일기를 다시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작은 성공이라도 잠시 멈추고 감사해야지.
나는 충분하다! 웃으며 나를 진심으로 격려하며
위대함을 이루어 나가야지.
가슴이 뿌듯해지는 책 한 권에 다시한 번 감사한다.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