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에 대한 명상 민음 오늘의 시인 총서 22
장정일 지음 / 민음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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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빌려주는게 아니다 나눠먹기 좋고 싱싱한 피의 동력이 아주 활기차서 누군가에게 건내줬다가 영영 돌려 받지 못했다. 


그 돌려받지 못한 내 청춘의 고기패트, 풀기 없는  나의 양식이다. 

이제야 다시 마련한다 . 

나는 늙어 속물이 되었지만 판형도 더 푸르러지고 내용의 오자만 다시 구축되어 그때 그대로다. 

놀랍게도 아직도 발기상태다. 이 젊음 비아그라에도 빼앗기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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