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문학과지성 시인선 32
황지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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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법하고 고문적이고 악랄한 시대에 시는 겨우 신음을 낸다 그 시의 시대 조롱하고 자괴하고 자해하고 방법적으로 시니컬한 그이 시는 우리에게 무협지고 대자보였으며 한 방울 눈물같았다. 아직도 끓고 있는 그 피비린내를 무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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