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조카
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음, 배수아 옮김 / 필로소픽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른하르트의 문장이라는 그 냉소적인 골격을 따라와서 읽게되었지만 유독 나하고 궁합이 맞지 않는 번역가들이 있는데 이 또한 그렇다.
정반대의 따듯한 문장의 저자에 있어서도 그런데 그건 다음에 해석할 일이다.
단어가 적합했는가
원텍스트에서도 같은 단어들, 또 동어반복이 그리 많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책을 미덥지 못하게 했다.
이 책은 그닥 오래전 텍스트도 아닌데 1차대전 후인듯한 분위기는 나의 오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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