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 - 팔다리만 주물러도 만병이 사라진다!
지서현 / 비타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아침프로나, 건강프로에서 요즘은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습담이다.

나도 처음에 이게 무엇인줄 몰랐다. 책 속에서도 습담이 무엇인지 간략하면서 제대로 알려준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독소와 노폐물에 노출되고, 몸에 쌓이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몸이란 신비하면서 보이지 않아도 자신의 역할은 제대로 확실히 한다.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몸 속 장기들과 여러 세포들은 처리하고, 치우고, 정리를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심각하게 혹은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면 감당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그렇게 배출되지 못하고, 처리되지 못한 노폐물들이 쌓여서 결국 습담이 되고야 만다.

그러다보니 습담이 몸 속을 돌아다니면서 서서히 밸런스들을 깨트리고, 몸을 안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운동과 식이습관 좋다, 당연하지만 정답은 마사지 그것도 경맥 마사지에 달려있다.

마사지라고하면 흔히 비싸다, 누군가가 해줘야하는것, 혹은 그냥 주무르기가 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설명해주고,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경맥 마사지를 통해

몸 속 노폐물뿐만 아니라, 습담까지도 충분히 배출하고 처리할 수 있다.


마사지 하나만 제대로 해도 몸은 물론이거니와 피부까지도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설날이나, 추석에 어느 도로든 막히고, 앞으로 나아가기란 너무 힘들지 않은가.

내가 차안에 없어도 뉴스를 통해 보는 교통상황은 보기만 해도 답답하고, 허후라는 한숨이 절로 나오지 않는가.

이처럼 몸도 쌓이고, 막히고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다. 혹은 이미 그런 상황에 처해있을 수도 있다.

그처럼 보이지 않아서 더욱 무섭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고,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는걸 읽으면서 알게 해준다.


경맥이란 무엇인가, 이또한 책에서 나오는데 짧게 말하자면 기혈이 흐르는 무형의 통로, 기혈 전용 도로이다.

한의원에 가본 사람들은 한 번이상은 들어본 한의사가 맥을 짚고 흔히 기가 어떻다든가, 기혈이 어쩌구 얘기를 한다.

기혈은 눈에 보이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잘 흐른다면 자연 치유를 할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다.

책에서는 경맥의 위치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알려준다.


마사지 내용만 가득한줄 알았는데 웬걸 전혀 그렇지 않고 경맥이란 무엇인지, 왜 경맥 마사지를 해야하는지

우리 몸은 어떻게 구성되어져있으며, 습담이란 무엇이고 불균형을 초래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등등.

다양하면서 앞으로 생활해가는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개념들을 차근히, 세세하게 설명해줘서 이해를 도와주며,

아직은 안 그렇다하더라도 예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거나, 부모님께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고,

만약 현재 내가 아프거나, 이러한 상태라면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을 열심히 하면 지금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준다고 생각된다.


경맥 마사지는 유통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꼭 정확한 그 부위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위치에 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는 자가 진단표가 있어서 스스로 점검하고 체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큐앤아이 코너같은것도 있다.


각각 요일별 그림과 꼼꼼한 설명과 함께 부위별로 나누어서 가르쳐주고, 알려주게 구성되어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로 다양한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수록되어져있어 신뢰와 믿음이 가고,

꾸준히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심어준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증상별로 구별지어 그림으로 짧고, 핵심만 알려준다.

보고 따라하면 된다. 생각외로 어렵지도 않고, 쉽고, 어느 장소에서든, 어떤 시간대에서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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