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의 삶 - 당당하게, 나답게, 그게 진짜 아름다움이다!
에리카 지음, 이현욱 옮김 / 경향BP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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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다양한 나라들 중에서 살면서 한 번쯤 여행으로 가고 싶은 나라, 취업과 이민을 생각해 본 나라. 바로, 미국이다.

땅 넓고, 지역이 많은 미국 그 중심이라 불리우는 뉴욕에서의 작가의 삶과 일상이 녹아져있으며, 실제로 직접 겪고 경험한 뉴요커의 삶을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잘 버무러 구성해 담아놓았다. 거기에 저자의 입장과 시선, 가치관, 생각으로 바라보고, 느낀 것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었다.

또한, 저자 주위 친한 뉴요커인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 등도 책에 등장을 하며, 저자의 입장만 적힌게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에서 성공하거나, 자리잡기 힘들다는 뉴욕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일적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사업가이다. 저자의 그 성공에는 어떤 원동력이 숨어있는지, 어떤 마인드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여성 사업가로써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도전하고, 달려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말해준다.

저자가 실제로 몇십년동안 미국 뉴욕에서 살면서 눈으로 보고, 느꼈던 것들, 뉴요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깨달은 바도 적혀져있다.


총 6챕터로 나누어져 구성되어져 있으며,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집중이 잘되며, 궁금해서,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서 손에서 놓지 못하고 앉은 그 자리에서 다 읽게 만든다.

여성들이 보면 정말 좋고, 추천하는 바이다. 읽다보면 '나'라는 사람이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스스로를 객관적이면서, 긍정적이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며, 그 안에서 배우고, 깨우치는 바를 준다.


뉴요커의 삶도 책에 등장을 한다. 다만, 중점적으로 두고 진행되지 않고, 사례로 주제에 맞게 등장을 해서, 좀 더 이해를 도와주고

내가 모르는 뉴욕의 일상과 뉴요커들의 생각을 알 수가 있었다. 참고로 인구가 많은데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대다수가 그렇다는 것이다.


두번째에서 타인의 아름다움을 질투하지 않는다.라는 주제가 나온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배웠다. 어느 특정한 사람만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다.

굳이 질투하고, 비교할 필요는 없다. 질투와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오히려 자신을 갉아 먹을 뿐이다.

사람마다 얼굴도, 목소리도, 성격도 다양하고 다르다. 그처럼 아름다움과 매력도 각자 다르게 갖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말해주는데,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예가 나와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진정한 아름다움과 매력은 겉이 아닌, 내 안에서 일어나며 그게 빛으로 겉으로 뿜어나온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유행에 대해서도 주제가 나온다. 아무래도 뉴욕같은 경우 유행에 민감하며, 예민하게 반응하고, 유행을 선도하는곳이라 본다.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겠지만, 한국도 유행에 민감하며 유행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뉴욕에서 유행을 따라가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난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별로 유행에 관심도 없다.

유행이라는게 잠시 왔다 가는 여름의 매미처럼 시간이 흐르면 언제 유행했냐는 듯이 쉽게 사라지거나,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유행이라는게 한 번 일어났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몇 년 후, 혹은 몇 십년 후에 똑같은 유행이 약간 업그레이드 되서, 아니면 그대로 일어난다.

돌고 도는게 유행이다. 굳이 그 유행을 따라잡겠다고, 남들 다 하니 나도 하겠다는 생각이나 행동은 버려라.

저자가 알려주는것처럼, 나다움을 발견하는게 중요하고 먼저다. 이 말에 공감하는 바이다.

아무리 유행이어도 정작 나에게 어울리지 않거나, 안 예뻐보이고, 별로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작 내 마음에 들어야하고, 내가 좋아해야 하며 나와 가장 잘 맞고 어울려야 그게 앞으로 내 평생 유행이자, 나다움을 보여주는것인데 말이다.


이 밖에도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이건 맞는 말이다. 생각외로 사람들은 별로 주변인이나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그저 한 번 눈길주고 그게 끝이다. 정작 본인에게 신경을 많이 쓰며, 자신의 친한 가족과 친구들에게나 신경을 쓰는 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고, 알게 된 점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여자임을 즐겨라편이다.

여자이기에 누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생각의 변화를 주는 조언이나 노하우등도 알려준다.

특히, 약속을 잡았는데 갑자기 눈이나 비가 엄청 많이 온다면 우린 어떻게 하는가. 취소를 하든가. 다른 날로 약속을 잡게 된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그런 상황에서 플랜 b,c,d 등. 다른 플랜을 짜서 그 날씨를 제대로 즐기며 어울리는 방법을 말해준다.


멋진 하루를 시작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주제가 나오는데, 저자가 알려주는 뉴욕의 지하철 시스템을 알 수 있었고,

그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알 수 있었다는게 인상깊었다. 뉴욕 지하철같은 경우 안내방송도 안 나오고, 정차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갈때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황당함과 당혹스러움을 느끼며 낯설어하면서 주변을 보니 아무도 그에 대해 불평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우리나라같으면 큰일이고, 다들 욕이며, 난리를 칠텐데 전혀 그렇지 않는 모습에서 놀라고 말았다.

그 이유는 바로, 마음의 여유때문이었다. 제목처럼 멋진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아침 일찍 기상해보길 바란다.

난 올빼미형 체질이라 새벽 늦게 자서, 늦은 오후에 일어나곤 했었다.

그때마다 하루가 짧고, 시간이 참 빨리간다고 아쉬워하고, 안타까워만했지 왜 그런지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를 몰랐었다.

그러다 잠은 얼마 못자고 몇 번씩 새벽 5~6시에 일어난적이 있다.

그때서야 난 비로소 깨달았다.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참 길고, 시간이 천천히 간다는게 몸소 느껴졌고, 와닿기 시작했다.

게다가,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저자의 말처럼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일이든 공부든 하더라도 급하지 않고, 여유있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가 있었다. 멋진 하루를 시작하는 법은 간단한듯, 간단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한 번 일찍 일어나보면 여러가지 풍족함과 여유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제대로 된 자기계발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읽다보면 스스로를 가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생각을 바뀌게 해주며,

마인드를 긍정적이면서, 좀 더 넓은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

타인의 생각과 시선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는 담대함을 배우며, 뉴요커들의 사고와 일상을 간접적으로 사례로 알게 되니

다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주며, 아름다움과 매력을 분위기로, 자신만의 아우라로 뿜어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내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과 노하우 등을 알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겉이 아닌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누구도 아닌, '나'라는 사람에 초점을 두고, 포커스를 맞춰 돌아보기도 하며, 현재를 나은 삶으로 풀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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