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 새로운 사회 편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명견만리 시리즈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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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작과 비슷한 듯 다르게, 명견만리 도서가 새로운 주제와 스토리를 가지고 우리곁으로 돌아왔다.

명견만리하면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겠지만, 실제로 KBS 방송국에서 지금도 꾸준히 방송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으로 다루었던 이야기들과 주제들을 하나의 꾸러미 상자처럼 주제별로 나누고 선정을 해서 책으로 출간을 했다.

이미 전작이라고 말할정도로 1,2권이 출간된지 꽤 시간이 지났다.

책을 좋아하고, 티비에서 방영하는걸 보고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책으로 이미 전에 시중에 출간되어 나왔다라는 소식을 접하고,

도서관에 가서 빌려볼려고 했는데 웬걸, 사람들이 반납을 하지 않거나, 반납을 해도 잽싸게 빌려가서 항상 빌린채로 되어있어 아직도 못보고 있다.

하지만 웬만해선 놓치지 않고 티비로 매방송할때마다 챙겨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초록색 띠지가 잘 어울리는 명견만리 3번째 시리즈는 미래에도 중요하지만 현재에 있어

더욱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하고, 알고싶고, 알아야하는 것들을 주제로 담아내었다.


세상은 계속해서 바뀌어가고있고, 변화의 속도는 눈에 보일정도로 더 나아가 몸이 느낄정도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그저 무심코 시간을 낭비하며 보내다가는 눈 뜨인 채 코 베어간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그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도서는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사회가 무엇이며, 그것에 대해 말해주며, 새로운 사회에 관한 여러가지 주제들을 담고있다.


현재 가장 이슈이자, 골치거리가 아마도 취업이고, 직장일 것이다. 이건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도하고, 나이에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기에

궁금했고, 알고 싶었던 부분이었다. 그런데 책에서 직업 편이 들어가있어서 좋았고, 반가웠으며 어떤 소재와 이야기를 할지 기대가 되었다.


난 명견만리를 티비로 보면서 놀라우면서, 끊을수 없었던 이유가 내가 그저 우물 안에만 살았구나를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IT가 발전하고 좋아져도 난 그저 답답하면서 잘 모르는 개구리였다라는걸 실감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더구나, 보면서 지식도 쌓지만, 시력이 안 좋은 사람에게 렌즈나 안경을 쓰여주는 것처럼

그러한 번뜩임과 색다름, 몰랐던 사실과 세상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구나를 간접적으로 실감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책으로 접해보니, 영상으로 접하는것과는 다르게 다가왔지만, 오히려 두고두고 계속 보게 만들게하며, 글로 문자로 접하기때문에 좀 더 와닿는 부분이 컸다.


직업 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이나, 이미 기존에 있는 직업들을 다루고 있지는 않는다.

새로운 사회라는 부주제에 걸맞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방법이나, 선택지에 대해 말해주고, 설명해준다.

살면서 누구나 상상이란것을 해봤을 것이다. 다만, 그 상상을 구체화해서, 현실로 드러내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거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모색해 낸 사람들이다.

그런것처럼 현재에 있는 것에 안주하고, 머물러있기 보다는 내가 그동안 꿈꿔왔던 목표나, 꿈, 더 나아가 상상이라는 것을 현실로, 실체로 보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다져나가는 것이 어떨까 싶다. 정해진 직업이나, 일자리는 없다고 본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이 탄생하고,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직업 편에는 덕후가 나온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에만 하더라도 덕후는 안 좋은 표현이나 어감을 가지고 있던 단어였다.

사람들의 인식도 별로 좋게 바라보는 사람이 드물며, 좋게 생각하지 않기도 했었다. 그래서 숨기고,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도 아마도 꽤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난 이렇게 생각한다. 덕후라고 부르고, 전문가로 쓴다. 라고 말이다.

한 분야의 온 정성과 열정과 자신의 시간과 돈을 써가며 투자하고, 즐기면서 매일 꾸준히 해내갔다라는 것만 봐도 우리는 함부로 덕후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생각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싶다. 거의 그 분야에서는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진가를 뽑내지 않는가.

나도 그렇지만, 우리가 매일 꾸준히 오로지 하나에만 몰입하고 빠져 살아봤던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드물거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덕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도하며,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주춧돌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이 밖에도 요즘 쏟아져 나오는 이슈인 4차 산업혁명도 다루고있으며, 셀프부양이라는 것도 다루고 있다.

명견만리가 다큐와 강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서 너무 길게 설명하지는 않는다.

책에서도 다큐와 강연이 접목된게 눈에 보이듯 글로서, 잘 알맞게 구성되어 약간의 요약도 잘 되었고, 체계적으로 되어있다.

명견만리를 읽으면서 내가 나름 기사를 본다고 하더라도 모르는 부분이 너무도 많았다라는걸 인정하게 되었고, 실감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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