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핏 -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기적의 작은 습관
카비타 데브간 지음, 양희경 옮김 / 스토리3.0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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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핏 이란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왜 마르고 싶었는데 마를 수가 없었는지, 왜 살이 찔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읽으면서 느껴지는 책에서 말하는 말랐지만 건강하게 마른 여성들과 나하고의 차이점이 명확하면서 확연하게 보이고,

그동안 내가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학교를 다니다보면 주변인들이나, 친구들이나 혹은 길을 걷다보면 스쳐지나가는 여성들 중에 간혹 부러울정도로 마르면서 건강해보이는 여성들이 있다.

그저 처음에는 막연하게 부러웠고, 약간의 질투도 있었다. 그러면서 타고나길 저렇게 타고났거나, 체질이 그런줄 알고 체념과도 같은 푸념을 했었다.

하지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라는걸 이 책을 읽으면서 더 확실하게 배우고, 느끼고 알 수 있었다.


띠지 문구가 참 마음에 들면서, 어떻게 심리를 간파당한 기분을 느꼈다. 운동을 해야 하지만, 힘들고, 귀찮고, 그렇다고 먹는걸 포기하거나, 굶는건 더욱 싫어서

항상 매번 스트레스와 고민을 달고 살면서 살 뺄 궁리를 해왔었다. 이건 나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라면 고민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하면서 마르기까지 한 여성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고, 습관이다.

습관이 뭔데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습관이라는게 참 무섭게도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자그마한 습관의 차이가 큰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우리가 살면서 놓치고 있었을 수도 있으며, 간과하고 넘어갔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작은 습관들이 이러한 차이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져 있다. 우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식습관과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생각지 못했던 생활습관도 다루고 있다.

게다가 50가지의 나를 건강하면서 날씬하게 만들어줄 습관들도 하나씩 차례대로 나열되어져 있다.


갑자기 날씨가 미쳐서 돌아가서 초여름날씨처럼 더워지고 있지만 급하게 마음을 먹기보다는 차분하게 마음을 먹고, 천천히 하나씩 해나간다는 생각으로

책에서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50가지의 조언과 습관등을 매일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진정한 습관으로 자리를 잡고, 요요도 별로 안 오며

나중에 내가 그토록 부러워했던 몸매를 가질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달라져서 살 찔 걱정이나, 살 뺄 고민을 덜어주게 될 것이다.


카비타 데브간 저자는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구별하고, 가려서 먹는것에 연연하기 보다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것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한다.

기존의 비슷한 장르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너무 터무니없는 내용이거나, 억압하는 주제들이 간혹 있어서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좋은 습관이라는게 무엇이며, 어떻게 내 몸에 흡수할 수 있게 하는지 방법이나 조언등을 알려주고, 서두를꺼 없이 천천히 하라고 말한다.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며, 내가 너무 체중에 연연하면서 살아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정도로 체중이 아니라 내 몸매와 건강을 돌이켜 보며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저자가 말해주는 50가지 습관들을 보면서, 내가 알면서도 하지 않았던 습관들도 있었고, 생각외로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착각이고, 편견이라는걸

알 수 있듯이, 하기 쉬운 습관들도 있으며, 게다가 어렵지도 않으며, 내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 질 수 있다는걸 배우게 되었다.

먹는게 중요한데,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는 어떤 식습관을 가지느냐가 중요하다라는걸 알게 되었고, 하나씩 읽으면서 귀차니즘이 심한 나조차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가지게 해주며, 책에 3개월 플래너도 같이 제시하여, 얼마든지 참고해서 따라서 계획을 짜고, 플래너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꿀팁도 알려주는데 어느하나 버릴것이 없고, 왜 똑같은 음식을 먹고 살이 안 쪘는지를 알게 되니 뭔가 그동안 몰랐다는 사실에 내가 무지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심스럽게 느껴졌고, 이제서라도 알게되니 그녀들과 나의 차이점이 보이면서 하나씩 나쁜 습관등을 뜯어고쳐나갈 생각이다.

이제는 마르고, 건강한 여성들을 부러워하고, 질투하기 보다는 내가 이제 서서히 좋은 습관으로 고치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실천을 해나가보면

어느순간 다른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고 봤던 눈으로 나를 볼것이라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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