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떠나는 나날 - 사랑이 끝나고, 30일 동안
하워드 브론슨.마이크 라일리 지음, 선우윤학 옮김 / 큰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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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든, 사랑에서든 이별은 참 가슴아프면서, 힘든일이자 고통스러운 감정인것 같다.

'당신을 떠나는 나날'이란 책은 사랑이 끝나고나서의 30일의 여정을 담고있다.

30일동안 사랑이나 인간관계에서의 이별로 인해 얻은 마음과 몸의 아픔과 고통을 30일동안 회복하고 치유한다는걸 담고 있다.

이별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법. 이별이란 어쩔 수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것이기에 충격과 고통, 아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다들 겪는거라고, 누구나 한 번이상은 겪는거라고 그냥 넘어가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서는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책에서는 30일의 여정이 담겨져있고, 30일의 시간으로 나뉘어졌으며, 그 날짜에 따라 회복프로그램이라고 나와있다.

우리가 종이에 손을 베이면 그곳에 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이지 않는가. 상처에도 치료가 필요한것처럼, 그런것처럼 이별 또한 마음에 상처가 난것이기에,

그곳에 약을 바르고 다시 새살이 솔솔 나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이별에도 회복이 필요하다.


처음에 이 책이 이별, 사랑 그런것과 관련한 이야기만 다룬줄 알았다. 하지만 읽다보니, 그렇지 않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마음의 상처뿐만 아니라, 알코올중독자, 약물중독자 등과 같은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누구나 아픔과 고통을 가지고있거나, 겪어본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30일의 여정을 다 읽었다고해서 무조건 회복되고 치료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이나, 위로와 조언등을 새기고, 연습하고 사용한다면 끝모를 우울과 암흑, 고통과 괴로움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게 도와줄수는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는 괴롭고, 힘들지라도 그게 끝이 난다라는걸. 끝이 있고, 빛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지금은 비록 한없이 우울하고, 저 밑바닥 끝으로 꺼져버릴꺼같애도 결국은 주저앉아있던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내 멀쩡한 두 다리로 걸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있다는 알게 되었다.


저자는 아무래도 감정이 다치고, 아파한것이기에 객관적으로 바라보거나, 설명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감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말해준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각 주제마다 다루고있는 문제들을 접근한다.


책에 저자는 두 명이며, 두 명 다 카운슬링을 한다. 저자마다 똑같은 말이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서로 각자 다르게 접근하는 방법이나, 치유와 회복을 말해준다.

한 명은 명상과 성찰을 통해 알려주고, 또 다른 한명은 위의 말한것처럼 회복프로그램을 말하며,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준다.


회복하고싶고, 다시 일어서고 싶다면 그 시작은 인정하기다.

헤어짐을, 이별을 인정을 하는것에서 부터가 첫 단계이자, 제대로 시작하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거나, 가르지 말아야 한다. 처음에 인정하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서로 각자 원해서 합의하의 했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뭐든지 그 시작은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일단 헤어졌구나, 이별했구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제대로 된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시작할 수가 있다.


읽으면서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점은 내가 듣고싶고, 알고싶었던 것들을 속시원하게 말해주기도하고, 알려준다는 점이다.

또한, 회복프로그램은 실제로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적혀져있어서 실제로 실천해 볼 수 있다는점이 좋다.

나는 이별을 감당해내기에는 마음이 어렸고, 약하다.

그저 남들도 겪는일이니, 참고 넘어가거나, 무시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꺼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어, 믿어왔는데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모든게 다 해당하는건 아니라걸 알게 되었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희미해지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부분들이 와닿았으며, 공감도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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