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플하게 살기로 했다 -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40대 기억력 수업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하진수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은 살면서 제일 무섭다라고 느낄 때가 언제인지 아는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서서히 변하는 몸과 뇌다.

나이가 적었을때는, 뭘 먹어도 약간만찌고, 금방 빠졌고, 기억력이나 집중력도 좋았다. 그런데 한 해가 가면서 나이를 한살, 한살 먹다보니

몸도 예전만큼 쉽게 빠지지도않고, 찌기는 금방 쪄버리고만다. 거기에 자꾸 잊어버리고, 기억력도 나빠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나이를 먹음으로써, 변해가는 내 몸과 뇌가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다.


특히 몸은 거울을 통해, 내가 항상 즐겨입던 옷이 끼는 순간 내가 살이 쪘구나를 실감하고 몸으로 바로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운동을 하든, 식이조절을 하든, 살을 뺄수도있고, 몸매관리, 체중조절을 할 수있다.

종종 티비에서 나이가 여든이상의 할아버지나 할머니께서 몸이 어느 삼사십대 못지않게 좋은걸 본 적이 있다.

그만큼 몸은 나이가 들면 같이 늙어가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서 좀 더 건강하고, 날씬하고, 좋은 몸매로 가꿀 수가 있는지 방법을 안다.

하지만 뇌는 다르다. 들여다 볼수도 없고, 문제인가 싶다가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걸 보면, 잠깐의 오류구나라고 치부해버리고 넘어가기 일쑤다.

그리고 뇌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처럼 같이 노화가 시작된다. 다만, 상태가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고,

좋아지는 방법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기에 손을 쓸 수 없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 중에서 과거에는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걸렸다고 알려진 치매가 현재는 나이불문, 쌩쌩하고 건강하다고 대표되는 어리 나이의 학생들이 걸리는걸

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디지털의 발달로 뇌가 퇴화되거나, 나빠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걸리는 질병이 되고 말았다.

그만큼 이제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으며, 그리고 왜 기억력이 나빠지는지 그이유와 좋아지게 하는 방법들을 체득하고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책과 연관이 되어있어서 미리 예를 들어 설명해보았다.


<나는 심플하게 살기로 했다>의 책을 처음 제목만 봤을때는, 심플이라고해서 정리정돈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이 책은 인간의 수명이 100세로 늘어났으니, 40대를 기준으로 기억력 수업의 중요성과 그 의미 그리고 박차를 가하자고 말한다.

실제로 '나는 심플하게 살기로 했다'의 책은 의료현장에서 증명된 방법을 설명하고있으며, 거기서 그치는것이 아닌, 증명된 방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목처럼 심플하면서 간단하고, 이해가 쏙쏙 잘되게 정리해놓았다. 계속 반복적으로 읽고, 의식을 할려고 한다면 충분히 습득할 수있을꺼 같다.


사람은 40이라는 숫자 즉, 마흔을 기점으로 많은것들이 바뀐다고 한다. 한마디로 데드라인이라고 보면 좋지 않을까싶다.

십대,이십대에는 한창 날아다니고, 건강하고 밤을 새워 과제를하든, 일을 해도 힘들긴해도 막 죽겠거나 하지는 않았다. 금방 회복이 된다.

그러나 40대부터는 나이가 확하고 든것처럼 그러지가 쉽지가 않게된다. 어렸을때 부모님을 생각해보면 정말 그 나이때쯤에 많이 힘들어하셨다.

그에비해, 나는 점점 건강해졌구말이다. 기억력 또한 사십대를 기준으로 달라진다고 한다.

나도 몰랐던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주제이자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나이에 맞는 기억법은 따로 있다. 따로 존재한다이다. 10~20대에는 젊기도하고, 나이도 어리고 머리가 한창 잘 돌아가는 시기라서

똑같은 기억법을 가지고 공부하거나, 일을해도 효율적이다. 하지만 30대는 30대만의 기억법이 있고, 40대는 40대의 기억법이 존재한다.

이 책은 40대의 기억력 수업에 중점적으로 무게를 두고있다. 여기서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난 40대가아닌데, 혹은 40대나 보는 책인가' 하는 편견이나 착각을 가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기억력에 관심이 있고, 자꾸 깜박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싶고, 좋은 최고의 기억력을 가지고 싶기에 이 책을 읽게 된것이다.

나이불문 누구나 봐도 좋을 책이다. 부모님께 선물해도 좋고, 나처럼 젊은데도 읽어도 오히려 도움을받고, 깨달음이 많았다.


p14 당신이 자꾸 깜박하는 까닭.

3가지 이유가 있다. 한가지는 예상을 했던 이유이고, 다른 2가지는 예상외였던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다.

많은 실험을 하지만, 뇌만큼 예측이 힘든것도 없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리고 뇌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때문에 많은 연구와 실험을 해도

끝없이 새로운것들이 발견하고, 기존의것들을 엎는 발견도 종종 벌어진다고 한다. 그만큼 뇌는 무한대이며, 알 수 없는 영역이고,

끝이 없는 밤하늘같은 존재라고만 생각해왔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 도통 기억이 잘 남지가 않아서, 속 상할때도 많았다.

그러면서 내 기억력이 나뻐서 이렇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고, 내 생각의 판을 뒤집어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본문 中 뇌의 기억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면 몇기가 가있고, 살때 정하지 않는가. 그런것처럼 뇌에도 기가는 알 수없지만, 기억에도 용량이라는게 있다.

하지만 간과한것이 있는데, 그 용량이 무한대가 아니라는것. 우리가 필요할때마다 꺼내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쓸데없는생각, 잡생각, 도움이 안되는 정보들로 기억용량을 채우게 되면 정작 필요하고, 쓸모있는건 들어가 자리가 없으니, 자연스레 소멸하게된다.

그래서 나중에 떠올려야하는데, 생각해내야하는데 생각이 나지않는 일이 벌어지고만다.

그러니 기억용량에 있는 잡다한 쓸데없는것들을 지우고, 리셋해버리고, 심플하게 딱 필요한것만 넣는다면, 초과하지도 않고 내가 필요한 순간에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한다.


즉시 기억력이 좋아지는 5대 법칙도 있다. 요 부분은 지금도 조금씩 실천을 할려고 노력중이다.

아직은 쉽지 않지만, 계속 해내가다보면 몸에 습관처럼 베어 기억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더이상 나빠지는 기억력에 불평, 투정을 부리지 않기로 했다.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도 없는것처럼, 어차피 먹을 나이라면

이 책의 방법과 실천을 토대로 따라하면서 더 나은 하루를 보내도록, 더 나아지고있는 앞으로 좋아질 기억력을 생각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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