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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 -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22가지 스토리텔링 법칙
박희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평점 :
마케팅과 마케터란 직업은 나에게 상관이 1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었다.
그런데 사람의 삶이란 정말 신기하고 알 수가 없는게 내가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자세히 알아가고 싶어지는 일이 생길줄은 몰랐다.
마케팅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다. 그저 광고를해서 사람들에게 홍보를 해주고 물건을 파는일을 한다고만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웬걸 전혀 아니었다. 마케팅이란 그리고 마케터의 일은 보통 어려운게 아니며 머리를 많이 써야하기도 하지만
스토리란 힘을 가지고 있어야하고 스토리텔링을 해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기억에 각인시키는게 마케팅이자, 마케터의 일이란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지, 왜 마케팅을 하는데 스토리가 필요한지, 고객을 사로잡는 22가지의 스토리텔링 법칙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실제사례까지 세세하게 담아놓았다.
그래서 읽으면서 이해가 잘 안되거나, 어렵거나 복잡한게 전혀 없었으며 읽으면서 이해가 잘되서 좋았다.
또한, 내가 알게 모르게 내 삶의, 우리의 삶에 여러가지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스며든 상품, 브랜드가 정말 많다라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가진 힘이란게 존재하며, 영향력이나 파급력이 엄청나고, 왜 우리가 스토리를 만들어야하는지
스토리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깨닫고 배울 수 있었다.
파트는 총 5개로 나뉘어져있으며, 파트2부터 4까지는 22가지의 스토릴텔링 법칙을 다룬다.
양이 많은것 같아도 읽다보면 순식간에 다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법칙이 다양해서 지루하거나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신기하고 재밌었고 공부할 수 있는게 많다.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첫파트부터 다룬다. 그저 막연하게 알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제대로 짚고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이끌어내기도하고, 가치를 불어넣기도 하며, 오랜시간동안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단순히 상품, 브랜드를 설명하는것이 아니다. 스토리텔링의 본질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다루기에 책에서 읽길 바란다.
많은 법칙중에서 제일 첫 번째 전략중에 하나인 부분을 찍어봤다.
페어링이란 단어는 들어는 봤지만 자세히는 몰랐는데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으며 배우게 되었다.
짝지어 연상시키기란 문장만 보면 뭐지?란 생각이 먼저 들것이다. A하면 B다의 법칙을 사용한것이다.
책에서도 예시로 들어간 부분이데 일요일엔 짜파게티, 양꼬치엔 칭따오 이렇게 들으니까 한 번에 확하고 와닿고 이해가 되지 않은가.
아마 우리들은 일요일엔, 양꼬치엔, 이렇게만 앞 부분만 말해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짜파게티와 칭따오가 흘러나올것이다.
이처럼 이게 바로 페어링이다. 짝꿍처럼 뒤가 연상되면서 바로 떠오르는것.
이처럼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서 어떤 효과와 반응을 불러왔는지도 말해준다.
읽으면서 재미도있고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 된다. 이게 바로 페어링을 이루어낸 스토리텔링 광고이다.
이 외에도 생산자 소개를 통한 연결감 형성하기도 있다.
제목만 보면 이해가 되면서도 알듯말듯한데 A가 만드는 B. 이렇게 책에서 설명해준다.
더 정확한 사례를 들면서 다루는데 농민을 앞세운 네이버 산지 직송. 어떠한가.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너무 많이들 사용해서 익숙하고 친숙한 문장이다.
그리고 산지에서 직송으로 거기에 농부의 얼굴과 농부가 직접 만들었다는 말에 신뢰감이 팍팍 생기는.
친근감이 느껴지게 해줄뿐만 아니라, 연대감도 형성하게 만들어줘서 소비로 이어지게 만든다.
그저 사소하고 생각지 못한 곳과 점에서 스토리텔링 법칙이 작용을 하고 다양하게 사람들의 감정을 어뤄만져주면서
소비까지 이어지게 만들어준다니 놀라우면서 신기하고 꼭 써먹고싶게 만들어준다.
그 밖에도 브랜드 가치와 철학심기, 색다르게 차별화하기 등등. 다양한 법칙들이 존재하는데 겹치는게 없다.
그리고 고객들의 심리를 어뤄만져주기도하고 건들이기도하고 결국 소비로 이어지게 만드거나 오랜시간동안 머릿속에 자리잡아
툭치면 자동적으로 나오게 만드는게 책을 읽으면서 감탄하고 놀라웠다.
브랜드와 상품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잘 안될때 과감하게 다르게 생각해서 변화를 주거나 아예 다 바꿔버리는 결단력까지 등등 다양한 사례만큼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일대기를 보는것처럼 자세하게 설명해놓았다.
그래서 이해도 잘 되기도했지만 내가 어떠한 노력과 법칙들을 사용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정말 책장에 꽂아놓고 매일 봐도 좋고, 필요할때 도움이 되고 도움을 많이 받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