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 : 사회생활 필수 인싸회화 - 29만 구독자가 선택한 100% 현실 영어 ㅣ 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 2
Sophie Ban(소피반) 지음 / 시대인 / 2019년 10월
평점 :
유튜브로 영어영상이나 영어공부를 해본 사람들은 아마 다들 아실 소피 반 유튜버께서
이번에 영상이 아닌 책으로 오셨다.
미국에 여행이든, 유학이든, 이민이든 미국에 간다면 사회생활하는데 필수이자,
외국사람이 들었을때 어? 어떻게 알지? 이렇게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말을 할 수 있다니라는
놀라움과 대단함을 몸소 느낄 수 있게 시리즈인 이번 두번째에 담아놓으셨다.
사회생활은 일상생활만큼 우리 삶에 때놓을 수 없는거 아닌가.
기본이자, 필수이고, 교과서적인 미국사람들도 잘 안 사용하는 영어가 아니라
현실적이면서 늘 사용하는 대화와 영어들이 수록되어있다.
제일 하고싶은 친구사귀기, 직장생활하기, 학교생활하기, 연애하기 등등.
어느나라든 날씨를 가지고 첫 말문을 트거나, 시작을 하지 않는가.
그처럼 미국에서, 영어에서도 날씨를 가지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주제가 있다.
요즘처럼 환절기이거나, 일교차가 심한 날씨를 주제가 나온다.
책에서는 어느 주제든, 미국과 한국의 문화차이나, 다룰 주제를 가지고 두 나라이
차이점, 비교를 설명해준다. 이를 통해 좀 더 미국이란 나라가 가깝게 느껴지며,
가보지 않아도 약간의 체감을 한것같은 기분과 생각을 주며,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받기도 한다.
설명이 자세하면서 핵심을 딱 전달해주니 이해도 잘 되서 좋으며,
아래에 설명이 끝나면 주제와 관련되면서 대화 속 주요 문장들을 영어와 한글해석으로 넣어놨다.
영어문장에 빈칸을 주면서 여기에 무엇을 넣어야할지 정답이자 힌트인 한글이 적혀져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등장하는 대화문을 통해 아, 이렇게 넣으면 되는구나, 이걸 넣는구나를 같이
이해하고 바로 머릿속에 습득하게 도와주고, 캐치가 되서 어렵거나, 복잡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고
재미있다, 내가 한 번 틀리더라도 생각해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게 만들어준다.
임신/출산을 하게되었을때는 당연히 축하의 말을 해야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말을해야하고, 미국과 한국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서 좋다.
여러 다양한 주제들과 카테고리들이 있는데 부담되지않게 한 장으로 끝나게 되어있다.
그리고 가보지않고 외국친구가 있지 않은 이상 알 수 없는 미국문화, 미국과 한국의
똑같은 상황 속 반응과 말, 대처방법 등을 알 수 있고, 배우게 되어서 유용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필요한 상황에 맞는 주제들이
있어서 그 부분만 외우고, 읽고, 공부해도 충분히 도움이 될것이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