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순위 중드 표현 1200 - 이번엔 중국어다!
김정은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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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공부하다보면 아무래도 인강이든, 책이든 너무 딱딱하고 시험에 맞게 공부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점점 여름날씨처럼 지쳐가고, 흥미와 재미를 잃어가게 되는것 같다.

나는 조금의 흥미와 재미만 있어도 다시 열정과 의지가 마구 샘솟는 타입이라서 좀 시들어지는 이맘때에

정말 구세주처럼 이 책을 만나서 다시 시원한 바람과 물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

친구와 톡을 하면서 내가 하는 이 표현을, 이 단어를 중국어로 뭐라고할까? 뭐라고 표현할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항상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백퍼는 아니어도 꽤 많이 해소가 되었고, 알게되고 배우는게 정말 많았다.

총12개의 주제로 구분되어있으면 각 하나의 주제마다 100개의 중국어문장으로 이뤄져있다.

그래서 1200개의 중국어 표현을 배우고, 익히고 알 수있다.

숫자만 보면 많은것 같아도 실제로 책을 펼쳐서 하나씩 보다보면 생각외로 많지도 않다.

오히려 적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보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되고, 계속 따라읽게 된다.

한 번에 다 습득할 수는 없어도 꾸준히, 매일 본다면 이 책 한권은 마스터할 수있을꺼 같다.

그정도로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정말 언어만 다를뿐, 우리 생활 속 표현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재미도 있고, 배워가는것도 많으며, 공부라기보다는 써먹고싶어서 손과 입이 근질근질하게 만들어준다.

문장으로 이뤄져있으며, 알아두면 좋은, 알아야하는, 아는것이 좋은 단어나 표현들에는

따로 색깔이 입혀져있으며 뜻도 같이 적혀져있어서 편하고 좋다.

예를 들면 눈호강하다, 제안, 소중히 여기다 등등.

현지에서 학교를 다니든, 회사를 다니든, 아니면 그냥 살거나 혹은 중국인이 친구거나 알고있는 사이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중국 현지 표현과 회화들이 실려있어서 좋다.

예를 들면 회사 스트레스는 어딜가나 있어, 친구야 의리있다잉 등등.

현실적이면서 재미있고, 누구나 생각하거나 입밖으로 꺼내본 말들로 이뤄져있다.

빈칸채우기편도 있는데 앞서 나와서 배우고, 익힌 중국어 표현들을 가지고

해석이 있고, 중국어 문장에 빈칸이 있어서 그걸 채우는 게임과 비슷한 방식이다.

내가 제대로 외웠는지, 봤는지 머릿속에 집어넣었는지 체크도 할 수 있고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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