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사수 재테크 -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를 위한
김혜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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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워킹맘인 엄마들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엄청나게 벌거나, 월급이 많지않고서는 다들 자신의 월급을 쥐꼬리라고 표현하는것처럼 물가는 오르는데,

내 월급은 안 오르는 팍팍한 현실속에서 월급을 가지고 생활하는게 여간 힘이 든다.

그리고 뭐 그리 월급날만 되면 많은 곳에서 퍼가요~를 하는지.

이 책은 내가 열심히 한달을 일하고, 기다려온 월급을 지키면서, 그 월급을 가지고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총 5장의 큰 주제와 그와 관련된 소주제들도 구성되어있다.

첫장에서는 제일 기초이자, 기본인 돈관리와 가치관에 대해 알려준다.

사소해보여도 절대 사소한게 아닌, 쌓이면 큰 자산이 되는 것들을 담아놓았다.


직장인이다보면 아무래도 주말에는 집에서 쉬거나, 친구나 연인하고의 데이트와 놀이를 즐긴다.

육아맘이라면 아이와 시간을 보낼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주말을 보내서는 안된다.

저자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고 말해준다.

읽으면서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자가 알려주는 생활습관을 바꾸는법이란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며, 간단하다.


저자는 주말에 모델하우스 나들이를 가라고 한다. 난 모델하우스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

모델하우스란 돈이 있는 사람들,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정말 무지했다라는걸 읽으면서 느꼈다. 틈틈이 주말엔 모델하우스를 가고, 은행을 밥먹듯이 수시로 가는것이다.

사실 모르면 찾아보고,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고, 아무래도 은행은 돈과 관련한 곳이자, 여러가지 이야기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꼭 필요한 용무가 있어야지만 갈 필요없이 매일은 아니어도 수시로 오며가며 하다보면 새로운것을 많이 알아간다는걸 다시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중요한 말과 핵심을 잘 담아놓았고, 알려준다.

쓸데없는 말은 별로 없고, 꼭 알아둬야할 주제들로만 채워져있으며, 설명도 많이 길지도 않다.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며, 저자의 경험담과 노하우등이 담겨져있어서 공감도 잘 되고, 배우는게 더 많다.


우리가 월급이라는 한정된 돈을 가지고 부풀리거나, 조금이라도 더 모으고 싶다면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

다들 알고있듯이 부동산 재테크부터 주식, 펀드 등등. 이 밖에도 책에서는 연금투자, 채권투자까지도 알려준다.

주식을 하고싶다면 주식을 어떻게 시작하는지부터, 주식에 대해, 주식을 읽는법까지 자세하게 다룬다.

그리고 채권투자라는게 사실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채권투자라는게 이런것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배웠다.


다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은 제각각이다. 그래서 어떤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어떤 재테크가 나에게 맞는지를 고민하고, 잘 모르는데.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월급과 나에게 맞는 재테크를 알 수 있었으며, 배울 수 있어서 유용하고 좋다.

읽으면서 쉽지는 않을꺼란 생각은 든다.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안하기보다는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과 노하우등을 공부하고, 익혀서 해봐야겠다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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