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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 토익 950 1000제 RC ㅣ 시나공 토익 950 1000제
니오 지음 / 길벗이지톡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덥다 못해 푹푹찌는 날씨에도 서울에 학원가나, 학원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곳을 가보면
학생들이 참 많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말이다.
특히, 방학이기도하니 대학생들은 토익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점에 가봐도 토익 판매대에 사람들이 토익책을 구경하거나, 아니면 구매해서 가는걸 본적이 있다.
이제는 토익은 수험영어이기도하면서 영어 자격증의 기본이 되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고있고, 회사에서도 당연하다는듯이 토익점수를 원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토익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고, 좋다는건 누구나 알것이다.
이 책은 토익 RC 편을 다루고있으며, 제목처럼 900점 이상의 사람들이 보는 책이 아니다.
900점 이상의 점수를 원하거나, 받고싶은 분들, 현재 600점 중반이상이라면 이 책을 가지고 충분히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높은 점수를 향해 도전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은 총 무려, 10회분의 모의고사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실 모의고사나 문제집들을 보면 이렇게 많은 횟차를 담은 책은 그다지 별로 없다.
이 책은 그 점이 참 많에 든다.
시작하기에 앞서 책에서 적정 풀이 시간을 알려준다.
시험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실전이 아니더라도 실전처럼 임하고, 실전처럼 풀어야 한다.
적혀있듯이 중간에 멈추거나, 해서는 안된다.
정말 처음부터 쭉 끝까지 풀어보고,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목표한 개수와 실제 개수를 비교하면서
거리감을 조금씩 좁혀나갈 수 있다.

책의 일부 내용을 보여드리자면, 이렇다.
토익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시험장에서 낯설어서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기에 충분하다.
쭉 문장이 적혀져있는 문제도 있고, 옆쪽의 페이지처럼 커다란 박스가 주어지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단어부터 문법, 문장을 넣어야하는문제도 있다.

이렇게 긴 지문과 씨름도 해야한다.
처음에는 막막해보여도 10회분이고, 내가 그동안 공부한 것을
이 책을 통해 검증받고, 실수와 틀리는 수를 줄이는데 좋다.

맨 뒷장에 나오는 답지다.
영어글자는 살짝식 보일정도이며, 다 한글로 해석이 되어있다.
바로 대입하고 적용할 수 있어서 좋고, 하나씩 비교하면서 보지 않아도 되서
머리가 안 아퍼서 좋다.
참고로 해설집은 무료 다운이 가능하다고 한다.
중요표현이나 문장에는 굵게 표시가 되어있기도하고, 한글해석을 통해 이해와 어떻게
문장이나 이야기가 진행되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좀 더 어디서 조심해야하는지,
체계를 다져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1000제라고해서 겁먹기 보다는 도전하고, 풀어보는것이 좋다라고 생각한다.
난이도도 알맞게 짜놓았고, 이 책을 권장하는 점수대가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