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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척척척 - 기초의 기초편 ㅣ 벼락치기 영어정복자
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더위를 느껴서 여름인가 싶었는데 달력을 보니 벌써 6월달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말 시간이 이렇게 빨라도 되나 싶을정도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게다가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다.
여름이 덥지만 방학과 휴가가 있기에 그리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쯤이면 이미 대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고 있을테고, 직장인들은 휴가 계획이나, 휴가를 보낼 생각을 하고 있을것이다.
과거와 다르게 뉴스에서도 종종 듣고, 보고하는 휴가나 방학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간다고 한다.
꼭 방학과 휴가때가 아니더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웬만해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보니 여행영어쯤 알아두고, 공부하고 간다면
즐겁고, 영어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여행영어의 기초편을 다루고있으며, 당장 여행을 떠나게 되거나, 아니면 시간이 얼마 안 남아있다면
꼭 가지고 가거나, 보고, 읽고 가도 정말 좋다.
파트가 딱 한개이지만 그 파트안에 여행을 하면서 꼭 필요한 영어 문장들이 수록해있다.
상황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차만 보고 내가 딱 필요한 상황이나 순간에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좋다.
우리가 그토록 두려워하는 입국심사편도 담겨져있으며, 세관, 호텔에서도 체크인과 체크아웃도 담겨져있다.
여행을 하면서, 떠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것들로만 구성되어있다보니 편리하기도하고, 처음 여행을 가는 분들뿐만 아니라,
여행을 가더라도 실수하거나, 두려워하던 부분을 정복하고, 좀 더 능동적이고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단어가 나오기도 하고, 문장이 나오기도 하는데 생각외로 길지가 않아서 놀랐다.
그리고 이 영어 문장이, 영어 단어가 어떤 조건과 어떤 상황 속에서 쓰이는지도 같이 적혀져있어
알려주니 그냥 모르고 여기저기에 사용하는걸 방지할 수 있게 해주며, 무조건 다 암기할려는 미련한 짓을 안하게 해준다.
영어문장이나 영어단어의 아래에 한글 발음이 적혀져있다.
어느곳에 악센트를 줘야하는지, 어떻게 발음되는지도 한글 발음 표기를 통해 알 수 있고, 배우게 되니
발음 연습도 되고, 몰랐거나, 잘못하고있던 발음도 같이 고칠 수 있어서 좋으며, 한글 발음 표시 크기가 약간 커서 이 부분을 보면서
주눅들거나, 발음 틀릴까 생각하지 말고, 여행을 간것이고, 난 손님이자 여행객이니 당당하게 사용하라는 뜻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영어 문장 아래에는 색깔을 있는 박스안에 뜻이 적혀져있으며 같은 의미인데 다른 표현도 알려준다.
두가지 중 자신의 기억과 입에 착착 감기는걸로 선택해서 해도 좋을꺼 같다.
한글 발음이 적혀져있는 영어 문장은 좀 더 간결하고, 쉬우며, 쉽게 툭툭 내뱉을 수 있는 표현들이다.
여행을 가서 바가지 쓰지 않고, 발음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당당하게 여행을 즐기고, 여행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