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초판본 금장에디션) - 1910년 초판본 표지디자인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이수정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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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스 와틀스의 책은 데일 카네기, 시크릿의 저자 론다번이 영향을 많이 받은 책이라고 해서 예전부터 위시 리스트에 있는, 읽어보고 싶던 책이였습니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첫번째로 읽을때는 내용이 너무 형이상학적이고, 철학서 느낌이 나고, 더 나아가서는 종교서적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자 역시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철학서를 읽으라고 추천도 해줍니다.

또한 챕터마다 결론이 거의 비슷하고, 책의 말미까지 거의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근본이 되는,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원천물질 (original substance)에 대해서 처음엔 개념조차 잘 잡히지 않아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대입해서 이해해보기도 했습니다.

처음 읽었을때는, 흔히 말하는 자기계발서의 '~해야한다' 라는 명확한 행동 강령을 주지 않아서, 시를 읽은것 같은 난해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라는 말에 2번쨰 읽을 때부터는 원천물질에 대해서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책을 읽으니 처음 읽었을때 그냥 넘겼던 문장들이 눈에 들어오고 저자의 말이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기본개념이 이해가 되니 중간중간 저자가 말하는 행동강령들이 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여러번 읽을수록 더 깊은 이해를 주는것이,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마냥 입에 떠주는 책은 아니라서, 오히려 생각할 거리가 많고 더 넓고 창조적인 생각이 가능한 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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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반드시 성공하는 일천 번의 법칙
사이토 히토리 지음, 김진아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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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학'에 관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세계에서 부자라고 인정받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겸하듯이 자신의 인생 얘기와 함께 자신이 깨달은 부자의 법칙을 얘기한 책들이 있고, 저자가 부자는 아니지만 많은 부자들을 인터뷰해서 그들의 습관과 원칙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책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사이토 히토리라는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라는 타이틀이 있는 저자가 쓴 책인데, 170여 페이지의 얇고 가벼운 책입니다. 전자처럼 자신의 얘기들이 예시로 들어있지만, 자서전으로 느껴질만큼 출생부터의 인생담을 다 설명한것은 아니고, 필요한 부분에서만 간단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넣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성공의 법칙들을 이야기해주는데,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단순하고 명확하게 쓴책이 독자에게 친절하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있는데 이책이 그런 느낌을 주었습니다. 구구절절 미사여구나 부가적인 설명이 없이, 단순하게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서, 그동안 읽었던 성공학의 집약체 같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많은 성공학들이 이 책을 기본으로 조금더 보태고 첨부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말 기본을 이야기해줍니다. 이제부터는 성공을 위해 새로운 다른 책들을 읽기보다는 이책을 가까이하면서, 저자의 방법을 따라하고 모방하면 한국의 행복한 부자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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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미라클 기적의 재개발 재건축 - 세금·금리·청약에서 자유로운 재개발 투자의 마법
진와이스(장미진) 지음 / 리더스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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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심이 생기면서 제일먼저 공부했던 것은 아파트 였습니다. 빌라나 건물들은 시세가 명확하게 없는데, 아파트는 시세를 알아보기 쉽고 편하고, 거래가 잘되서 환금성도 좋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살기도 편하다는 여러 장점이 있다고 해서 아파트에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파트에도 여러가지 단점들은 있지만 실거주하기에 워낙 좋고, 부동산 재테크 측면에서는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볼수록 입지가 좋고, 브랜드가 좋은 아파트는 가격이 워낙 고가라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 알아보니,용어부터 어렵고 길고 생소하고, 아파트 분양까지 기간이 오래걸리고, 사업자체가 아예 취소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들을 듣고나니 그지역에 운좋게 살고있던 사람들이거나, 전문적인 투자자들이나 거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소액으로도 충분히 재개발 재건축으로 새 아파트를 가질수 있다고 하면서, 헷갈리는 용어부터 기본적으로 정리해주고, 재개발 재건축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어떻게 발품 손품을 팔아서 좋은 위치의 물건과 시기를 알아내는지 알려줍니다. 매수매도의 적절한 시기, 임차인을 대하는 방법, 부동산 소장님과 친해지는 방법등, 저자의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하는 글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자의 실패를 바탕으로 주의해야할 점들도 알려주는데, 책으로 너무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주셔서 머리속으로 큰 그림이 잘그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의 디자인과 질감이 좋아서 책 읽기에 도 기분이 너무 좋았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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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적은 투자금으로 미국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
고미연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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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이라고 하면 큰 금액을 가진 연예인이나 돈많은 재력가들이 한국에서 이미 많은 부동산을 가지고도, 또다른 부동산 분산 투자를 위해서 해외 구매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뉴욕이나 하와이에 집을 샀다는 기사를 보면 부럽다고만 생각했지, 나도 투자를 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자가 작은 투자금으로도 미국 부동산을 살수 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일까 정말 가능할까 기대를 하며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저자가 해외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설명해줍니다. 처음 관심을 가진 해외 부동산은 베트남으로, 직접가서 임장도 하고 준비했지만, 공산국가라는 점에서 부동산의 소유권을 주지않는것에서 매력을 잃고, 미국 부동산의 장점이 해외 투자가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이책은 미국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저자는 미국 부동산 투자의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는데, 미국은 주마다 세법이나 행정들이 너무 다양해서 책에서 모든것을 다루지는 못하고, 미국에서 가장 해외 투자가들의 관심을 받는 하와이를 기준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완전 초보자를 위한 세세하지만 중요한 부동산 용어부터, 한국과는 너무 다른 점들로 인해서 매매 계약시 고려해야할 점들을 상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큰 자본이 들어가는 부동산 매매시 꼭 필요한 대출에 대해서도 시기와 준비사항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꽃 답게 대행 서비스가 잘되어 있어서 미국을 직접가지 않고도 임장, 부동산 등기부 조사, 계약금 송금 등등, 비대면으로 오히려 한국보다 믿을수 있는 계약을 할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려주어서, 높게만 보였던 미국 투자의 문턱이 낮아져서, 나도 한번 투자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 정보가 가득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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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부자시점 - 세계 최고의 부자 폴 게티가 직접 쓴 일 · 투자 · 부의 대원칙
J. 폴 게티 지음, 황선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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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부자가 되는지"에 관해서 세계 최고의 부자인 폴 게티가 쓴 책이라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는법을 알려준다는 책은 많고 많지만, 엄청난 부를 쌓고, 손자 납치사건으로 특별한 인상이 남았던 폴 게티가 쓴 책이라 특별한 영감을 얻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폴 게티는 미술에도 관심이 많아서, 많은 미술품을 기부하고 또한 게티 미술을 설립할정도의 엄청난 미술 수집품들이 있어서, 부자들이 미술품에 가지고 있는 생각도 읽고 싶었습니다.




자서전 형식으로 그가 처음 돈을 벌었던 상황들에 대해 설명했는데, 아버지의 도움으로 성공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네이버 인물 소개에서 조차 아버지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나오는데, 그의 책에는 아버지가 대놓고 현금을 준적은 한번도 없고, 초기 사업 몇개에 자금을 대기는 했지만, 수익을 7:3으로 나누었다고 하며, 유산도 받기는 했지만, 자산에 비해서는 적은 액수를 받았다고 서술합니다. 자신의 성공이 부자인 아버지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피력하며, 부자가 되는것은 남의 도움과 의견이 아니라 자신만의 판단과 경험이라는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폴게티는 미술품 수집에 대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표현수단과 시대를 찾아서 정말 오래동안 자신의 곁에 남아있을 작품들을 사라고 하는데, 이점에서 또한 부자의 마인드가 느껴졌습니다. 미술품을 돈으로 부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부자인 폴게티는 순수한 마음으로 미술품을 대한점과 부자가 되기위해서 돈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많은 이익과 혜택을 누리게 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돈은 따라온다는 말을 합니다.


판단을 내릴때 남들의 말을 듣지말고, 자기 안의 목소리를 따르라는 점, 부자가 되는 길에는 왕도가 없고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 점, 다수에게 이익을 주려는 마음이 나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들이 단순하면서 명쾌하게 외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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