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때릴 때마다 당신은 소중한 인간을 잃고 있어. 난 당신을 인정할 수 없어"-142쪽
결국, 인생이란 어른들이 말하는 것처럼 타협의 연속이 아닐까. -169쪽
가슴이 아릴 정도로 아픈 사랑을 하고 싶다.-206쪽
난 내가 두려워. 미래의 내가 두렵단 말이야. 내가 정말 사랑하는 존재, 그 작은 존재, 내 자식을, 이 손으로 부숴버릴지도 모를 내가 두려워-324쪽
분명 좋은 게 하나도 없을지 몰라. 그렇지만 그게 가능 하다면, 어떤 나쁜 일도 참아낼 수 있을 거야.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불행한 시기를 참아낼 수 있다면, 게임에서 승리한 거나 다름없는게 아닐까-32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