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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수업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지음 / 시그마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정신과 #의사 들이 #알려주는 #비만수업
비만은 항상 관심사다. 정신과 의사들와 비만은 연관이 많다. 정신과 의사들에게 비만 수업을 들어보자.
적정한 체중과 건강한 마음을 위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마음 전문가이다. 어떤 좌절을 겪었는지 잘 알고 공감한다.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우울,불안, 예민함과 같은 심리적 요인을 잘 다룰수 있다.
더 나아가 비만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인지행동요법에 능숙하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끌어안고 진료실에서 하루하루 환자들과 만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고민과 경험의 결과물이다.
책은 지식을 준다. 진정한 변화는 실천해보고 실패하며 몸으로 익혀나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둘은 별개가 아니라 함께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작가의 말 中
비만의 원인
100명의 비만환자가 있으면 100가지 미만의 이유가 있다. 사람의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만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처방이 위험할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만 건강한 체형을 만들수 있다. 오렉신, 렙틴, 그렐린이라는 물질이 있다. 오렉신은 음식을 찾는 행동을 하게 만든다. 오렉신이 결핍되면 기면증이 발생할수 있다. 각성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발작적으로 수면에 빠지는 것이다. 오렉실을 조절하는 것은 렙틴과 그렐린이라는 물질이다. 렙틴은 오렉신의 작용을 억제하고 음식에 대한 욕구도 줄이게 되며 그렐린은 오렉신을 분비하도록 하고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1차성 비만과 2차성 비만이 있는데 1차성 비만은 유전적 요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요인식사습관, 음식의 종류, 생활습관, 수면패턴, 심리적 요인이 있다. 2차성 비만은 유전적 질환, 내분비질환, 산부인과적 질환, 약물 등이 있다. 정신과적 질환도 비만에 영향을 줄수 있다.
비만 극복하기
비만을 극복하는 방법은 정말로 다양하고 사람마다 방법이 다른것 같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운동요법, 식사요법, 약물치료, 인지행동요법 이다. 섭취한 칼로리 보다 몸을 움직여서 소비한 칼로리가 더 많을 경우 살이 빠진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현실적으로 운동만으로 살을 빼기는 이론처럼 간단하지 않은게 문제이다. 생각보다 살이 더디게 빠지다 보니 다이어트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살은 빼는 것보다 감량후 체중을 유지하는데 운동은 필수다. 체중 감량 초기부터 운동의 효과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할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직장생활하면서 남는 시간에 틈틈히 운동을 하기란 정말 어려운것 같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도 적은것 같다. 비만환자에게 운동은 식욕조절과 체지방을 분해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운동을 해야 몸이 건강해 지는 것이다. 운동은 몸의 리듬도 일정하게 만들고 깊은 수면단계를 증가시키는 장점도 있다. 깊은 수면을 하게 되면서 비만도 예방되는 것이다.
운동을 할때 쉽게 포기하는 이유가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서이다. 결과만 보고 운동을 할게 아니라 습관을 들이고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운동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