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득 떠오른 내 아이디어 돈이 될 수 있을까? - 돈을 버는 생각의 기술
구정민.김기환 지음 / 포르체 / 2019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허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에디슨 하면 발명의 왕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 에디슨이 지금 시대에 있었다면 특허가 엄청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지금은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어 사람들이 편리하게 생활을 할수 있다. 그렇지만 아이디어를 통해 또 다른 제품들도 계속 만들어 질수 있다. 요즘엔 3D 프린터를 통해 시제품도 쉽게 생산할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특허에 관심을 가져보고 어떻게 특허를 낼수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고자 한다면 이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AI가 점점 발달되는 세상에서도 인간이 가질수 있는 최후의 능력은 창의력이라고 한다. 계산을 통한 유추나 반복되는 일은 앞으로 기계나 컴퓨터로 대체 될 것이고 아이디어를 내는 일은 인간 고유의 일이 될 것이다. 아이디어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데 엘지 스타일러, 날개 없는 선풍기, 스마트폰 링, 무풍에어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어떤 원리로 개발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그림을 통해서 정말 쉽고 빠르게 이해할수 있었다. 100마디 글보다 3개의 그림을 보여지는 것이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디어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을 REAMS 로 설명한다.
Remove -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제거
Exchange - 좋아 보이는 다른 것과 바꾸기
Add - 상상을 더하기
change Material - 재료를 바꾸기
change Shape - 모양을 바꾸기
앞 글자를 따서 REAMS 로 이름을 지었다. 이 5가지 방법이 적용이 쉽고 빠르기에 아이디어가 필요한 모든 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원리라고 한다.
책에서는 REAMS 로 지금까지 개발된 상품을 분석해 보았다. 거북선, 지우개연필, 비행기 날개, 태양 전지판을 활용한 친환경 가로수, 에어팟의 충전케이스, VR 카드보드 등이다. 아쉬운 점은 저자도 특허를 많이 냈다고 하는데 저자가 낸 특허도 소개를 해주었음 더 좋았을것 같다. 책을 보며 일반인도 특허를 낼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된것 같다.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상상해본적이 있는데 상상으로만 그칠것이 아니라 REAMS 를 적용해보고 그림을 그려보면서 내 이름으로 된 특허를 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