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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 결혼 후 당신이 알아야 할 돈에 대한 모든 것
슈퍼짠 부부 8쌍 지음, 이보슬 엮음 / 길벗 / 2017년 2월
평점 :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8쌍의 부부가 돈을 축척해온 재테크 이야기이다. 신혼때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떻게 재테크를 했는지 정리되어 있고
자산비교표와 한달 가계부를 표로 비교해서 보여주는게 인상에 남는다.
부수입이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우리 가정엔 부수입이 따로 없고 월급으로만 생활하고 있는데 부수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저자들은 저축의 달인들이다.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수성가한 케이스다.
부산 망태기
10년만에 14억을 만들었다. 신혼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1년 뒤 집을 마련했다. 7번의 부동산 거래를 통해 시세차익 3억 + 임대수익도 얻었다.
부동산을 통해서 부를 늘려나간 케이스다. 세대 분리형 아파트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서울에도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있는지 궁금하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서울에도 몇군데 있었다. 세대 분리형 아파트란 아파트 두개의 공간으로 분리(별도의 현관 출입) 된 거주공단으로 현관과
화장실, 주방 등을 독립 시공한 구조를 말한다. 이런 형태의 아파트가 있었다니 놀라웠다.
대출이 있다고 해서 대출금만 갚을것이 아니라 저축을 병행하라고 한다. 대출금만 갚다보면 상실감이 커져서 지칠수 있으니 저축도 병행해야 할것이다.
단기,장기 상품을 섞어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편의점 창업을 통해 부수익을 늘렸다. 원룸건물이 많은 곳에 동업자와 편의점을 해서 부수입이 들어오게 되었다.
동업자가 관리하고 투자만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편의점이 발주를 해야 물건이 들어오는 구조인것도 알게 되었고 1년은 가게에서만 할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편의점도 자리만 좋으면 좋은 수익원이 될수 있을것 같다.
교습소 운영 주부
저자는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 현재 월7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교습소라는 단어가 생소한데 학원은 2과목 이상이고 교습소는 1과목만 가르치는 곳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관공서 강연을 시작으로 과외 나중에는 교습소를 차리게 된다. 사회과목으로 교습소를 운영했는데 프랜차이즈에 의존만 한것이 아니라 교재를 만드는
수준까지 전문가 이기에 지금의 성공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 학생수 80명이 되기까지 10년이 걸렸고 그 결과로 수입은 평균 700이라고 한다. 풍차돌리기도 소개가 된다.
매달 소액씩 적금을 드는 것이다. 땅투자도 해서 시세차익도 봤고 계속해서 땅투자도 하고 있다고 한다. 땅투자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지금은 경매와 부동산쪽을 공부하고 있는 땅투자도 제대로 공부하려고 하면 내용이 많을 것 같다. 이쁘지 않은 땅이 싼 땅이여서 저렴한 땅을 사는 역발상 땅투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비상금으로 월세 1000만원을
신랑은 2천만원, 신부는 1억으로 시작한 부부이다. 주식으로 남편이 돈을 날렸고 그후 6개월이나 1년짜리 릴레이 적금을 부어서 저축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만기가 빠르니 만기를 오래기다리지 않는것이 단기 적금의 장점이다. 2500만원의 종자돈을 만들었고 6채의 아파트를 통해 1000만원대의 월세수익을 얻었다
지방이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수도권과 서울은 집값이 너무 비싸서 2500만원으로 하기가 어려울것 같다.
종자돈이 있어야 하고, 손품, 발품, 귀품을 부지런히 팔고 하다보면 쉬워진다고 한다. 저자의 꿈은 파이프라인을 가진 무직이라고 한다. 나도 파이프라인을 가진 무직이고 싶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꿈꾸지 않을까?
신용불량자 10억자산가로
신혼초 부터 카드 빚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된 저자이다. 대부업체 무이자 30일 광고가 TV 에서 나오는데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도가 크게 떨어져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워져
결국엔 다시 대부업체를 찾게되는 정보도 알게 되었다. 대부업체는 어떤 경우에도 이용하지 말아야 겠다. 신혼집이 경매 직전까지 가고 나서 대출상환을 해 나갔다.
빚을 다 갚고도 억대 빚이 있는 것처럼 저축하니 10억대 자산가로 되었다고 한다.
한달 10만원 공돈 살림법
저자는 계돈을 붓다 1억 5천만원을 계주가 도망갔다고 한다. 계도 함부로 들어서는 안되겠다. 공돈으로 생활비를 모으는 방법이 소개한다.
블로그를 통한 수입, 재능활용, 달러를 통한 환차익, 임대수익등의 부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한다고 한다. 역시 부수입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신용카드도 없이 통장을 들고 다니면서 돈 찾기 불편해서
저축을 한다.
마이너스 통장에서 3억으로
65만원을 들고 근로자복지 아파트에서 생활하다 마이너스 통장까지 사용하게 되다가 결혼후 열심히 모아서 3억 자산가가 된 이야기다.
저렴한 결혼식, 예물 고르는 방법, 신혼여행 할인 방법, 3벌로 코디 하는 법등등 알찬 정보를 많이 소개한다.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많이 소개한다.
정반대의 씀씀이가 하나되기
씀씀이가 헤픈 남편과 결혼해서 저축한 남편으로 바뀌어간 이야기다. 2년만에 1억 2천만원을 모았다. 마트는 온라인으로, 중고나라에 팔기, 신용카드는 하나만 등등의 팁을 소개한다.
저축률 80% 가정경제 운영법
자녀에게 쉽게 돈을 주지 말라고 한다. 경제 개념을 알게 해주라는 의미이다. 월급에만 만족하지 말고 부수입을 만들어야 한다. 종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비는 무조건 저축하는 돈, 절전, 가스절약도 철저히
통신비 0원 방법, 한 사람 월급으로만 살기를 실천해 왔다. 그 결과 빚없이 3억 아파트로 갈수 있게 되었다
책에 나온 모든 부부의 시작은 저축이다. 저축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자산 축적의 기간이 짧아지는 것 같다. 꾸준한 저축과 부수익원을 만들어내는 것, 절약하며 사는 것등 배워야할 것이 많이 있는 책이다.